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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속재료’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12월 말까지 특별수거 기간 지역별 차이 본문
힘내라 인천! 다시뛰자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인천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겨울 김장철이 되면 배추 겉잎 등 음식물 쓰레기가 대량 발생한다. 보통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각 지자체는 11~12월 김치를 많이 담그는 기간에 한시적으로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일반 종량제봉투에도 김장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김장 쓰레기는 종류별로 배출법이 달리 주의해야 한다. 배추와 무 등 김장 속재료로 사용되는 부산물은 평소처럼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지만, 양념이 묻지 않은 재료 등 김장 쓰레기는 일반 종량제봉투 배출이 허용된다.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린 후 ‘김장 쓰레기’를 별도로 표기하거나 배출 스티커를 부착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로 반입돼 사료·퇴비 등으로 재활용된다.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은 김치는 기존대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양파·마늘껍질, 대파 뿌리 등 기존에도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했던 재료는 그대로 일반쓰레기로 배출한다.
다만 자치구별로 배출 방법과 기간이 서로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는 특별수거 기간은 서대문·서초·송파·영등포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에서만 운영된다.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하는 자치구라도 지역에 따라 종량제봉투 규격과 기간, 배출스티커 부착 여부 등이 달라 구청 홈페이지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에 문의해도 된다.
최종하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김장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수거하겠다”며 “원활한 수거를 위해 자치구별로 정해진 배출방법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자치구별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원본 : https://v.daum.net/v/2023111310563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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