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지의정보

조민, 서울대 재학 기간도 아닌데 장학금을? “802만원 토해내야” 본문

정보

조민, 서울대 재학 기간도 아닌데 장학금을? “802만원 토해내야”

도야지의정보 2023. 10. 25. 09:19
반응형

유홍림 서울대 총장, 국감서 “조씨 입학 취소 매듭되면 환수 절차 요청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 뉴시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과거 서울대 환경대학원 재학 시절 받은 장학금(총 802만원)을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4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대 관악회는 조민이 서울대에 입학도 하기 전에 장학금 401만원을 지급했고, 2014년 2학기는 휴학계를 내고 다니지도 않았는데 또 장학금 401만원을 줬다”면서 “이 정도면 ‘묻지마 장학금’ 아닌가”라고 유 총장에 따져물었다.

이에 유 총장은 “일단 (조씨에 대한) 입학 취소 절차가 매듭되면 그 사실을 관악회에 통보하고, 이후 말씀하신 절차에 대해 요청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조씨는 지난 2014년 1학기 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입학한 뒤 2학기 중이던 9월30일 부산대 의전원 합격자 발표가 난 직후 휴학을 신청했고 이후 미등록 제적 상태다.

앞서 서울대 측은 지난 17일 조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에 대한 질의를 받고, “현재 졸업한 대학에 대한 학적처리 조치 결과 확인 요청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절차는 학적처리 사실 확인 후 3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 : https://v.daum.net/v/2023102508120710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