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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2억원을 전달하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다둥이 가족에게 출산장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 회장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70억원이다. 2024.2.5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출산 직원에게 자녀당 1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의 최근 직원 공개채용에 예전보다 5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부영그룹은 지난 10∼16일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서류 접수 결과 마..
27일부터 전국 모든 캠프 ‘사진 촬영’ 지침기사들 “친환경 이미지 위해 노동력 착취”쿠팡 “영업점 요청…촬영 여부 자율적 선택”프레시백을 반납할 때 기사들은 이물질 등을 모두 제거하고 세척하기 편하게 반듯하게 펴서 반납해야 한다. 제보자 제공“개당 100원에 프레시백을 회수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이젠 사진까지 찍어서 제출하라고요?”경기도에서 쿠팡 배송 기사(퀵플렉스)로 일하는 ㅎ씨는 최근 쿠팡 씨엘에스(CLS)가 각 대리점에 내린 지침을 전해 듣고 분통을 터뜨렸다. 쿠팡이 프레시백 회수율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사진을 찍어서 앱에 올리라고 공지했기 때문이다. ㅎ씨는 “회수율을 높이려면 단가를 올리는 등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데, 쿠팡은 배송 기사들의 노동력을 착취해 해결하려 한다”고 말했다.쿠팡이 다회용 보..
[스타☆부동산]가수 겸 배우 이승기(37)씨가 서울 부촌 장충동에 약 618㎡(187평) 토지를 매입했다. /2023.11.16 /사진=이동훈가수 겸 배우 이승기(37)씨가 서울 부촌 장충동에 약 618㎡(187평) 토지를 매입했다.17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3일 장충동 주택가 인근 토지를 94억원에 사들였다.해당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78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씨는 약 65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이 땅은 원래 단독주택 부지로 쓰였다. 지상 2층, 연면적 311㎡인 주택이 들어서 있었지만, 2012년 1월 외식업체 썬앳푸드에 토지 소유권이 넘어가면서 철거됐다.썬앳푸드는 이..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 여름을 맞이해 출시한 빙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대전 명물인 빵집 ‘성심당’에서 과일이 올려진 팥빙수를 단돈 6000원에 판매해 화제다. 고물가 시대에 1만원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 놀랍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1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정신 나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성심당에서 여름 시즌 메뉴로 판매하는 팥빙수 가격이 놀랍다는 내용의 글이었다.해당 글에는 성심당 메뉴판으로 보이는 사진이 첨부됐다. 메뉴를 보면 국산 팥으로 만든 ‘전설의 팥빙수’ 6000원, 인절미 빙수 7000원, 눈꽃빙수 망고 7500원, 눈꽃빙수 딸기 6500원 등 가격이 책정됐다.성심당 빙수 가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빙수는 다 1만원 이상인데 엄청..
22대 국회서 ‘금투세 폐지’ 심사요건 충족청원인 “기계적 부자 감세 황당, 역차별”[사진 이미지 = 챗 GPT]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관련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22대 국회에서도 5만명을 넘어섰다.금투세는 대주주 여부에 상관없이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주식 5000만원·기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를 상대로 해당 소득의 20%를 부과하는 세금이다. 3억 이하인 경우에는 20%, 3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선 25%의 세금을 부과한다. 당초 지난해 시행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를 통해 시행 시기를 2년 유예해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다.11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금투세 폐지를 요구한 김모 씨의 국민동의 청원이 20여 일 만에 5만명 넘는 ..
[연합뉴스 제공]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내년 중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의 대폭락을 경고했다.덴트는 10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의 거품이 아직 터지지 않았으며 1929년의 대공황보다 더 큰 폭락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1925년부터 1929년까지는 자연스러운 거품이었고 거품을 조장하는 인위적인 자극이 없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경제에 돈을 쏟아부으면 장기적으로 전체 경제를 좋게 만들 수 있지만 결국에는 이 거품이 꺼지는 것을 볼 수밖에 없다"며 "이 거품은 14년 동안 지속됐다. 대부분의 거품이 5~6년 정도 지속되는 것과 달리 이번 거품은 더 오래, 더 높게 형성됐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