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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정부가 원가보다 적은 대가가 책정돼서 할수록 손해가 나던 수술, 마취 등의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3000여개를 2027년까지 올린다.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들이 담긴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특위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 약 9800개를 분석해 오랜 기간 문제가 돼온 수가 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종합병원 이상의 청구건 가운데 원가보다 적게 보상된 수가는 3000여개로 추정된다.그간 의료계에서는 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특위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에서 ..
/사진=방시혁 의장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 영상 캡처아프리카TV '여캠' BJ 과즙세연과 해프닝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9일 방 의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앤드류 응 교수는 세계 4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인물로, 랜딩 AI와 딥러닝 AI의 창립자이자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의 설립자다. 중국 바이두에서는 머신러닝, 음성인식 검색, 자율주행차 개발 등을 주도하기도 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앤드류 응 교수를 접견해 AI를 통한 경제사회 발전 전망과 스타트업 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식당에서 먹방(먹는 방송)을 촬영하던 중 술 취한 남성에게서 불쾌한 신체 접촉과 욕설 피해를 입었다는 한 여성 유튜버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유튜브 채널 '윤숙희 혼술하는 여자'를 운영하고 있는 먹방 유튜버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 한 횟집을 방문해 가게 주인의 동의를 받고 '먹방'을 촬영하고 있었다.그런데 식사 도중 술에 취한 남성이 A씨에게 다가왔다. 남성은 A씨에게 사진 촬영을 요구하더니 자연스레 A씨의 허리와 어깨를 감쌌다. 당황한 A씨는 신체 접촉을 피하고자 남성의 반대쪽으로 이동해 사진을 찍었다.그런데 남성은 A씨에게 다시 접근했다. 다시 다가온 남성은 마음대로 술병을 들고 따르더니 이후 합석까지 제안했다. 이에 다른 일행은 사과한다면서 ..
'보수적' 평가받는 교과서 "이승만·자치운동 긍정적 서술"위안부는 직접적 표현 대신 '끔찍한 삶'으로만 설명민주주의 대신 '자유민주주의' 표현 사용…'한국 유일 합법 정부' 명시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서울=연합뉴스) 고유선 서혜림 오규진 기자 = 새 교육과정(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다.교육과정이 바뀌어 역사교과서가 새로 쓰일 때마다 서술방식과 표현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학계에서 첨예한 다툼이 반복됐는데, 이번에도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6·25 관련 서술과 관련해 교과서별로 시각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새 고교 한국사 교과서[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중학교 역사 7..
재택 치료 참여 일부 의료기관, 수천만~수십억원 환수 위기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2~3년 전 코로나 재택 치료에 참여했던 일부 병원이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 부당 청구 의료 기관으로 간주돼 최근 수천만~수십억원의 ‘환자 관리료’를 환수당할 위기에 놓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해당 병의원들에선 “부당한 행위는 없었다. 억울하다”고 했지만, 정부 측은 “안타깝지만 원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정부는 지난 2021년 9월~2022년 6월 코로나 재택 치료 대상으로 분류된 환자를 비대면 진료한 병원들에 환자 한 명당 하루 8만원의 환자 관리료를..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 유튜브 채널 캡처구독자 수가 119만명에 달하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태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여성들을 향해 “호들갑을 떤다”고 했다가 유튜브 수익 창출이 정지됐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성 네티즌들이 뻑가가 지난 26일 올렸던 동영상에 대해 신고한 결과 해당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멤버십 가입 버튼과 함께 슈퍼챗(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후원금)이 사라져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에 제약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앞서 뻑가는 지난 26일 ‘중고대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근 여성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얼굴 사진을 다 내려라'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을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