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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A선수 측 “목에 자국 남아 많이 당황” 입장에 대한 반박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 오른쪽 사진은 그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A선수와 나눈 문자메시지. 이해인 인스타그램 캡처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피해자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연인 사이였다고 재차 주장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행동에 대해선 피해자가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했다.앞서 이해인 본인이 신원을 밝히며 미성년 피해자인 A선수와 연인 사이였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A선수 측이 ‘관계 정립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인의 성적 행위가 발행해 많이 당황했다’..
연합뉴스[서울경제]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도입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자는 시민 제안이 나왔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당장의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최근 서울시 정책 제안 사이트 ‘상상대로 서울’에는 이 같은 내용의 제안이 올라왔다. 작성자 김모씨는 “임산부가 아닌 일반 승객이 임산부석을 이용해 본래의 취지가 몰각되고 임산부석 제도가 형해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임산부석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일반좌석에서 배려를 더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김씨는 그러면서 “임산부석에 착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하고, 임산부석 좌우 측면에 카드 태그기를 설치하자”고 했다.이를 통해 임산부 카드..
29일 원주지역 숙박비 인상 조짐원주시, 숙박업소 대상 집중 점검 나서가수 싸이가 강원도 원주시에서 '흠뻑쇼' 공연을 앞둔 가운데 지역 내 일부 숙박업소가 공연 당일 숙박료를 올리는 등 바가지 요금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27일 강원일보는 오는 29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흠뻑쇼를 앞두고 인근 지역의 일부 숙박업소가 공연 당일 숙박료를 평소 주말 평균 요금보다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업소는 숙박 앱 예약을 차단하고, 전화로만 예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원주 단구동에 위치한 A 모텔은 주말 평균 12만원이었던 숙박 요금을 싸이의 공연 날에는 17만원으로 올렸다. 단계동의 B 모텔 역..
신병교육대 사고 대책회의일선 부대서 군기훈련 땐중대장 이상급 승인 필요5월 30일 전남 나주시 한 장례식장 야외 공간에서 얼차려 중 쓰러졌다가 이틀만에 숨진 훈련병에 대한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2024.5.30 연합뉴스앞으로 신병교육대에서 체력단련 방식의 ‘군기훈련(얼차려)’이 금지된다. 일선 부대에서도 중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시행 여부와 방법, 복장을 결정해야 군기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건이 강화된다.27일 국방부는 서울 용산 청사에서 김선호 차관 주관으로 ‘신병교육대 사고 관련 재발방지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달 육군 제12사단에서 한 훈련병이 완전군장 차림으로 군기훈련을 받던 도중 사망하자 현장 점검을 거쳐 이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군 당국은 향후 장..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유튜브 캡처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홍천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전했다.한혜진은 “집에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고 했다.그는 “너무 무서운 거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라며 “혼자 10초 동안 얼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이어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가서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봤다. 별장을 둘러보려고 왔더라. ‘죄송한데 나가달라. 여기 쉬려고 와 있는 것이고 여기 오시면 안 된다’고 똑같은 말을 네 번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 누리꾼이 자갈치 신동아시장에서 구매했다는 연어회와 밀치회 사진. /사진=보배드림 캡처부산 자갈치 신동아시장에서 연어와 밀치가 섞인 회 두 팩을 10만원에 판매한 상인이 바가지 논란에 "충분히 많이 줬다"고 주장했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자갈치 신동아시장에서 바가지를 당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자갈치 신동아시장에서 연어회 5만원어치, 밀치회 5만원어치를 구매했다. 어느 정도 바가지는 예상하고 갔지만 저 두 개를 받는 순간 '너무 크게 당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작은 스티로폼 용기에 연어 약 10점과 흰살생선이 조금 담겨 있다.이어 "연어는 냉동이었다. 1층에서 회 사고 2층에 회 먹는 아무 식당에 들어갔다"며 "정말 죄송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