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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행위 5인 청원’ 글이 26일 지도부 답변 요건인 서명자 5만명을 넘어섰다. 구속을 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합의 시험대에 올랐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투표자 출당 요구가 거세다. 친이재(친명)명계 지도부는 가결 투표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색출과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빚어진 강성 지지자들의 도 넘은 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민주주의 시험대에 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에는 ‘공개적으로 가결을 표명한 해당행위 5인 이상민, 김종민, 이원욱, 설훈, 조응천에 대한 징계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 26일 지도부 답변 성사 요건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단식 투쟁 중인 국회 본청 앞 천막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이 대표가 자업자득한 실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어제(22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페이스북에 사실상 부결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게재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이 아는 걸 민주당만 모른다"고 적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가결 표를 던진 의원들을 향해 "그렇다고 소탐대실해서 민주당의 운명을 검찰로 넘기는 민주당 의원 일부는 나쁜 사람들"이라며 "민주당은 이성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DJ(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대로 전화위..

민주당 "전 정부 탓으로 책임회피"더불어민주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문제를 윤석열 정부 탓으로 돌리자 국민의힘이 "후안무치한 태도"라며 발끈했다. 폭염·준비 부족 탓에 영국·미국 등 주요국이 조기 철수하는 등 잼버리가 파행을 겪자 정치권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양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새만금 잼버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수석비서관급 회의에서 직접 챙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행사였다"고 밝혔다. 그는 △송하진 전 전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윤영덕 민주당 의원 등 잼버리 관련 야권 인사들을 일일이 거론하며 "임기 내내 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문재인 정부와 잼버리 유치부터 행사 준비 및 운영의 중심에서 잼버리를 자신의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온열환자 발생 등으로 준비 부족 비판이 제기된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문재인 정부에서 5년 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한 데 대해 “남 탓을 언제까지 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의 “(잼버리대회) 준비 기간은 문재인 정부 때”라는 발언에 대해 “후안무치의 진수”라며 “윤석열 정부의 남 탓은 이제 지겨울 지경이다. 대체 언제쯤이면 윤석열 정부는 정부의 책임을 인정할 셈이냐”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전라북도의 대회 연기 건의를 무시하고 개최를 강행해 현재의 사단을 만든 장본인은 ‘윤석열 정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라고 지적했다. 또 “침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예산 투입 계획은 잡지 않은 것은 ‘윤석열 정..

내년 총선 '정부 지원' 36%, '견제' 48%…신당엔 '긍정' 28%, '부정' 55%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6%로 각각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7월1주 조사에서 38%를 기록했던 긍정 평가는 7월2주 조사서 32%로 하락한 뒤, 33%(7월3주)→35%(7월4주) 등 2주 연속 올랐다가 이번 조사서 다시 하락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7%), 70대 이상(59%) 등에서 높았고, '잘못하고 있다'는 ..

이재명 휴가 중 검찰 '백현동 비리' 소환 언급 절차 검토 "비회기든 회기든 이재명은 나갈 것…무죄 확신"백현동 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민주당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차분하게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3일 백현동 개발 비리로 이 대표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이 대표를 조사한 뒤 이달 중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담담한 분위기다. 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특별한 대책이랄 것도 없다. 법대로 하면 된다"며 "용산 대통령실과 여권에서 빠른 영장 청구, 구속을 압박한 것 같지만 백현동 사건은 특별한 게 없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