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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일본 기상청의 기상 지도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기상청이 제7호 태풍 '란'의 기상 지도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취지로 표기해 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서 교수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사선이 그어져 있어 울릉도는 한국 땅,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기존 일본 기상청 측 입장이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상 지도에는 독도 대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라는 이름이 나와 있다. 서 교수는 이메일에서 "이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
한반도를 종단하면서 북상한 6호 태풍 ‘카눈’이 평양 남동쪽 약 80km 부근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면서 사실상 소멸한 가운데 7호 태풍 ‘란’이 일본 열도를 향해 오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께 발생한 ‘란’은 이날 오전 3시께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080km 부근 해상을 통과했다. 시속 10km로 북서진하고 있는 란은 16일 오전 3시께 일본 도쿄 서북서쪽 약 20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다.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란’은 강으로 점차 세지면서 일본을 통과한 뒤 그대로 북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제7호 태풍 란(LAN)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원주민어) 스톰을 의미한다. 원본..
어제 오전 3시에 발생한 6호 태풍 '카눈'이 괌 서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카눈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40m 안팎의 강한 세력으로 발달할 전망입니다. 기상청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다음 주 초반에 일본 오키나와 해상을 지난 뒤, 중반에 중국 남부 내륙에 상륙합니다. 카눈이 우리나라에 상륙할 가능성은 작지만, 태풍 열기로 다음 주에 폭염과 열대야가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열대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들기 때문입니다. 카눈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를 뜻합니다. 원본 출처 : https://naver.me/GZj31as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