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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 갈무리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상임고문 안철수 의원이 지난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성남 분당갑에 나설 줄 알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행’에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안 의원은 배우 김승우의 유튜브 채널인 ‘김승우WIN’이 지난 5일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난 다음 날 자기는 인천 계양으로 가겠다며 그냥 가버려 벙찐 기억이 난다”며, 이 대표는 성남시장에 경기도지사까지 지냈기 때문에 분당갑 출마가 당연할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 역시 그곳에서 이 대표와 정면승부를 펼쳐보려고 했다는 겁니다. 이어 김승우가 안 의원에게 ‘두 분이 붙었다면 이길 수 있었나’라고 묻자 안 의원은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 ‘회복 치료’ 이유로 진교훈 후보 유세 취소 김태우 “불리하다 판단한 듯…피하지 말고 나서라”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발산제1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당 진교훈 후보 유세를 지원하려다 취소한 것을 두고 “중대범죄 피의자로 지원 유세할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7일 캠프를 통해 낸 성명에서 “이 대표가 지원 유세를 하면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며 “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전과 4범에 중대범죄 피의자이지만 자숙하..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4차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 심사를 위한 전원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비이재명계 의원으로 꼽히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순도 100%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드는 것만이 목표인가”라며 이재명 대표와 강성 지지자들을 작심 비판했다. 이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팬덤 민주주의의 폐해를 다시 마주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정치학자 박상훈 박사의 저서 『혐오하는 민주주의』의 서문을 인용하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민주주의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민망한 팬덤 민주주의의 폐해를 다시 목도한다”며 “수박이라는 용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3.08.1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석 당일인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명절 연휴 직전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자 재차 영수회담 카드로 정국 주도권을 쥐려는 모양새지만 '범죄 피의자'와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마주 앉을 수 없다는 정부·여당의 확고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구속이 안됐을 뿐 범죄 혐의가 없어진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

구속위기 벗어난지 하루만에 강서구청장 현황 보고 받아 보선 이후엔 가결표 색출 나설까 오히려 통합 내걸까 촉각백현동 개발 특혜 및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기각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9.2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구속 위기를 넘기고 정치적으로 더 강해져 돌아오자 한 숨 돌리는 분위기다. 그리곤 '원팀'을 강조하며 총선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강서구청장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다만 향후 '심리적 분당' 상태에 이른 민주당의 계파갈등 수습이라는 과제는 남아있다. 구속 위기로부터 벗어난지 하루만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하고 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구속 사유가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야당의 당 대표라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영장 기각 사유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2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당 대표의 뜻대로 됐다"며 "대선이 끝나자마자 이재명 대표는 계양에 출마하고, 서둘러 당 대표가 다시 되었다. 이번 영장 기각 사유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어떻게 야당 당 대표를 구속하겠느냐'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볼모'가 되고 말았다. 그런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