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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에 올라온 ‘해당행위 5인 청원’ 글이 26일 지도부 답변 요건인 서명자 5만명을 넘어섰다. 구속을 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합의 시험대에 올랐다.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의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투표자 출당 요구가 거세다. 친이재(친명)명계 지도부는 가결 투표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색출과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이후 빚어진 강성 지지자들의 도 넘은 행위를 제지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민주주의 시험대에 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에는 ‘공개적으로 가결을 표명한 해당행위 5인 이상민, 김종민, 이원욱, 설훈, 조응천에 대한 징계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 26일 지도부 답변 성사 요건인 ..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후 소란한 방청석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의왕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이날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차례에 걸쳐 일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예고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무조건 가결표 던진 의원리스트’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집에 있는 스나이퍼 라이플(소총)을 찾아봐야겠다”는 등 테러를 암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선거제 개혁 토론회에서 발언을 있다. 뉴시스 "하등동물 취급하듯 모는 건 양아치 같은 행동" 공천거래 제안 놓고 친명-비명 진실게임 양상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비명계(비 이재명) 중 한 명인 이상민 의원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배경을 두고 친명(친 이재명)계 일각에서 비명계의 공천권 지분 거래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그 얘기(공천권)는 비명 쪽에서 나온 게 아니고 오히려 이 대표 쪽에서 그런 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2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그걸 아는 사람이 몇 안 된다고 해서 공천 문제를 갖고 (비명계) 의원들을 마치 하등동물 취급하듯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