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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신예' 최세빈, 국제대회 첫 입상 '파리올림픽 청신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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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사브르 최센빈이 국제대회 개인전 첫 입상에 성공했다. 사진┃대한펜싱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최세빈(전남도청)이 국제대회 첫 메달을 수확했다.
최세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2023~2024 국제펜싱연맹(FEI) 그랑프리대회 준결승에서 에르빌 니사누르(튀르키예)에게 14-15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중국 우시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 6위, 12월에 열린 프랑스 오를레앙 그랑프리 여자 사브르 개인전 21위 등 점점 개인전 순위와 함께 기량이 향상된 최세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주역으로 기대를 받았다.
최세빈은 64강에서 일본의 카나에 고바야시, 32강에서 엘레나 에르난데스(스페인)를 각각 한번도 리드를 내주는 않는 압도적인 경기로 16강에 올랐다.
16강에서 만난 프랑스의 사라 노우트차를 1라운드 종료 직전에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8강에서는 국가대표팀 동료 전은혜(인천광역시중구청)에게 1라운드를 뺏꼈지만, 2라운드 들어 연거푸 점수를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생애 첫 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에 성공했다.
대한펜싱연맹은 "여자 사브르 종목은 현재 대표팀이 신구 조화 속에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파리올림픽을 앞둔 출전권 획득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신진 선수들의 기량이 점차 상승하는 가운데 파리올림픽에서의 금빛 전망도 한층 밝아 졌다"라고 평가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최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원본 : https://v.daum.net/v/20240115153216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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