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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충격적이다” 불륜녀로 생사람 잡은 황정음, 인스타 쑥대밭

도야지의정보 2024. 4. 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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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불륜 상대로 엉뚱한 일반인 여성을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우 황정음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황정음은 4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 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린다.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황정음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분은 얼굴 다 공개되고 줄줄이 댓글로 까이고 있던데, 정말 피해가 클 것 같다", "피해자 분이 사과 못 받았다고 인터뷰했던데...", "조롱은 가열차게 해놓고 사과문을 되게 두루뭉술하시네. 진짜 충격적이다", "오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하지 말고 저격한 분이 상간녀가 아니라고 똑바로 써라",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라. 상간녀도 아닌 일반인을 상간녀로 오해해서 저격했다고. 평범하게 직장 다니는 분이 온갖 커뮤니티에 업소녀로 욕 먹고 있던데 피해보상 확실히 하길 바란다", "사과문 내용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피해자 입장은 생각해 보신 거냐. 더 진정성 있는 사과 기대하겠다", "아무 죄 없는 일반인을 실물 그대로 올리고 추녀라고 박제 저격해 놓고, 고작 이런 사과문이라니...", "사과 제대로 다시 해라", "이게 사과냐. 당사자는 하루아침에 날벼락에 사진 다 떠돌게 됐는데", "무고한 일반인 얼굴 저격에 모욕까지... 너무 경솔하신 거 아닌지" 등 댓글을 남기며 황정음 행동을 지적했다.

황정음 사과문에 댓글 반응 / 황정음 인스타그램© 제공: 위키트리

앞서 황정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일반인 여성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추녀야 영도니랑(이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저격글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이후 황정음이 올린 사진 속 여성 A 씨는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지목되며 악플 세례를 받았다. 파장이 커지자 A 씨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는 "황정음 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 저 아니다. 이영돈 님이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몰랐고, 그분도 제 존재 자체를 모르실 것"이라며 "황정음 님 DM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황정음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황정음의 사과문 업로드 이후에도 A 씨는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4일 오센과 인터뷰에서 "황정음 씨가 사과문을 올리긴 했는데 사과문 같지도 않다"며 "제 친구가 더 피해를 볼까 봐 제가 발 벗고 나선 게 맞다. 그런데 지금 저한테도 DM으로 나쁜 말이 오고 있다.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한편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부부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본 : https://www.msn.com/ko-kr/news/other/%EC%A7%84%EC%A7%9C-%EC%B6%A9%EA%B2%A9%EC%A0%81%EC%9D%B4%EB%8B%A4-%EB%B6%88%EB%A5%9C%EB%85%80%EB%A1%9C-%EC%83%9D%EC%82%AC%EB%9E%8C-%EC%9E%A1%EC%9D%80-%ED%99%A9%EC%A0%95%EC%9D%8C-%EC%9D%B8%EC%8A%A4%ED%83%80-%EC%91%A5%EB%8C%80%EB%B0%AD/ar-BB1l3gGj?ocid=socialshare&pc=U531&cvid=42709de716484456b40ce97174eec704&e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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