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법사·운영·과방 등 11곳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10일 국회 본회의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이 상정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운영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최고위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재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정 의원이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국회법상 매주 목요일 본회의를 여는 게 원칙"이라며 "늦어도 오는 13일 원 구성을 끝내겠다"고 말했다.

 

원본 :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61932?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