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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지 않았던 사과…여론 냉랭 2021년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국내배구계에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중 이다영(27)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계약한 볼레로 르 카네(프랑스)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길에 오른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였다. 핵심은 ‘학폭’이었다. 2020∼2021시즌 V리그 도중 이재영-다영 자매의 중학교 동창은 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학창시절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당시 소속팀이던 흥국생명을 통한 사과문으로 사실을 인정했고, 대한배구협회로부터 대표팀 무기한 자격박탈은 물론 소속팀으로부터도 무기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고 해외로 눈을 돌려 PAOK(그리스)∼라피드 부쿠레슈티(루마니아)를 거쳐 볼레로에 입단한 이다영은 “시..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에서 설자리를 잃고 해외로 떠났던 이다영이 큰 논란이 일어난 뒤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프랑스리그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을 맺고 새둥지를 찾은 이다영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의 시간을 가졌다. 2021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여 도망치듯 V-리그를 떠난 이후 이다영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터뷰의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다영과 이재영 쌍둥이 자매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몸담고 있던 2021년 학교폭력 논란의 중심에 섰다. 중학교 시절 쌍둥이 자매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실을 폭로했다. 특히 학교폭력 과정에서 흉기(칼)을 이용했다는 사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