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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토종 선발 약점 메우는 '윈 나우'…9위 처진 키움은 유망주 수집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자원' 최원태(26)를 영입했다. LG는 29일 "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주고, 최원태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윈 나우'를 위한 움직임이다. 2023 KBO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LG의 유일한 약점은 '토종 선발진'이었다. 약점을 메우고자 LG는 투타 유망주에 신인 1차 지명권까지 내줬다. 그만큼 선발 투수 최원태는 가치 있는 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로 활약했다. 임찬규 외에는 믿을만한 토종 선발 투수가 없는 LG가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9일(토) 오전 LG트윈스로부터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투수 최원태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7년 1차지명 출신 최원태는 2017~2019년 키움 국내 투수 최초 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팀의 프랜차이즈 선발투수였다. 올해는 17경기에 나와 6승4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66승48패 평균자책점 4.27이다. LG는 최원태를 영입하면서 취약점이었던 국내 선발투수를 보강했다. 이주형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내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 빠른 주력과 정교한 타격이 장점이다.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