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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 공모주 청약 돌입...공모가 3만4700원 확정

도야지의정보 2023. 11.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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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 '탄소배출권 1호' 상장사 눈앞... KB증권 주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852개 기관 참여... 75대 1 경쟁률 기록

◆…사진=에코아이 CI


탄소배출권 특화 온실가스 감축 전문 기업 에코아이가 공모주 청약에 돌입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아이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며 청약은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을 통해서 가능하다.

앞서 에코아이는 공모가를 희방 범위 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코아이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청수량 중 가격미제시 1.07%를 포함한 97.4%가 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상단 초과범위인 4만원 이상 제시비율이 59.5%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모 금액은 721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43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해 발급받은 탄소배출권을 기업과 기관 등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 메탄(CH), 아산화질소(NO) 등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에코아이는 2005년도에 국내 최초로 UNFCCC에 등록하며 온실가스 감축사업 시장을 개척했다.

지금까지 사업 성공률은 100%에 달한다. 회사는 지금까지 44건으로 국내 최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등록했으며, 현재 15개 개발도상국에서 18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적도 성장세다. 2020년 9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270억원, 2022년 601억원을 기록해 3년 동안 50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2년 200억원으로, 전년도 102억원 대비 96% 상승했다.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는 "에코아이는 국내에서 아무도 뛰어들지 않았던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며 "사업을 진행하는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로 국내외 탄소중립 기조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원본 : https://naver.me/5Acg0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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