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뺑소니범 직접 잡았다… “블랙박스 다 뒤져봐”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배우 이정은이 뺑소니를 잡았던 일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직업 만족도 최상,,☺ 6년 만에 최애 만난 송쎄오 [어서오쎄오 #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정은은 ‘실제로 제일 억울했던 때가 언제였냐’라는 질문에 “저 며칠 전에 있었다. 며칠 전에 차를 주차를 하다 흠집를 내서 차를 맡겼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리를 다해서 왔는데 후배가 ‘어? 여기 또 긁었네?’ 그러는 거다 똑같은 자리를. 제 기억에는 분명 긁은 기억이 없다. 이건 분명히 내가 한 게 아니다. 그래서 차에 앉아서 블랙박스를 다 뒤졌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두어 시간 정도 뒤져서 트럭이 왔다 갔다 한 걸 봤다. 차 번호 뒷자리를 알았다. 경비원분들이 미등록 차량이 아파트를 들어오면 번호를 기록한다. 입주민 차가 아닐 때" 라고 말했다.

결국 그는 경비실에 올라가 출입 기록을 확인해 뺑소니범의 연락처를 확인해 바로 전화를 걸었고 보상 또한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은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운수 오진 날'은 평범한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원본 : https://v.daum.net/v/20231115115203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