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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원주역에서 칼부림할 것”…SNS 등에 예고글 퍼지면서 시민 불안

도야지의정보 2023. 8. 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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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 원주역서 칼부림 예고
경찰 인력 배치 및 게시자 색출 나서

원주에서 SNS 등에 칼부림 사건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지역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칼부림을 예고하는 게시글이 5일 올라와 SNS 상으로 퍼지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익명의 시민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들어와 6일 오후 6시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면서 자해 사진과 반려동물을 해친 사진을 같이 올렸다. 그리고 바로 채팅방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경찰에도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원주경찰서는 원주역에 인력 등을 배치해 혹시 모를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글을 쓴 게시자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한편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공포감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살인을 예고한 글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범죄 예고와 더불어 혹시 허위사실이라 할 지라도 시민을 불안에 떨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 엄중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출처 : https://naver.me/x8EKlv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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