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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앵커, 생방송 도중 “이재명 대통령”…지난달엔 진행 프로그램 경고 받기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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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女앵커, 생방송 도중 “이재명 대통령”…지난달엔 진행 프로그램 경고 받기도

도야지의정보 2024. 5. 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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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김현정 앵커가 생방송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다. 이후 말실수를 알아차리고는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라고 급히 수습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앵커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진행하던 중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과 관련해 “주말 사이에 교통정리가 쓱쓱 되더니 추미애·우원식 두 후보만 남은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추 후보가 어제 어디에 출연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나한테 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패널로 출연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급히 “이재명 대표”라고 정정했고, 김 앵커도 “이 대표가 민주당에서는 지금 대통령 같은 역할의 대표니까”라고 빠르게 대처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CBS 표준FM에서 진행하는 평일 아침 뉴스 프로그램이다. 정치·사회 등 분야의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여론을 호도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지난달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인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원본 :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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