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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도 빨아 썼는데 어쩌다가”..천하의 김종국도 수십억 당했다, 뭔 일인가 봤더니..’아뿔싸’

도야지의정보 2024. 6.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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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규모의 재산 피해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사기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위드카뉴스

믿었던 상대에게 오랜 시간 모아온 돈을 사기당하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을 것이다.

연예인들 또한 사기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 특히 연예인들의 사기 피해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김종국, 국민 짠돌이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일이?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가수 겸 방송인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 유명하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터보 시절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금도 자전거를 이용하며, 물티슈도 빨아서 재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 김종국이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기 피해 경험을 고백하며 화제가 되었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새로 이사한 최진혁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너에게도 돈을 빌려주라고 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왜 없겠냐”고 답했다.

“옛날부터 어머니가 돈 빌려줄 때는 안 받을 생각 하고 빌려주라고 했다”고 대답하며 선뜻 돈을 빌려준 경험을 말한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이상민이 “사기당한 적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종국은 “많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몇 번을 얘기해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그런데 하도 재테크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아지자 고심 끝에 돈을 넣었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그 금액이 몇십억에 달했다”고 그 돈은 결국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종국은 “괜찮은 줄 알고 했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며 “그 일을 겪은 뒤 ‘일해서 번 돈 말고는 관심 끊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당시의 사기 피해 경험으로 인해 절약 정신이 생기고 ‘짠돌이’의 면모를 지니게 된 김종국의 사기 피해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믿었던 소속사에게 발등 찍힌 힙합 전설 타이거JK윤미래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한국 힙합 라이브의 제왕이라고 알려진 타이거JK(본명 서정권)과 한국 최고의 여성 래퍼 윤미래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들 힙합 부부 또한 믿었던 소속사로부터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함께 일하던 매니저들과 세운 회사에서 2006년부터 일하기 시작한 타이거JK는 2009년 발매한 8집 음반으로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앨범 대박에 힘입어 자동차 CF, 방송 출연, 행사 등 많은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정작 타이거JK와 윤미래에게 정산되는 돈은 거의 없었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매니저에게 월 150만 원이라도 주면 안 되냐고 부탁할 정도로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수상함을 뒤늦게 눈치챈 타이거JK가 매니저 몰래 컴퓨터를 확인했는데, 광고 정산금이 무려 5억 원에 달하는 데다 타이거JK와 윤미래에 대한 욕설까지 메신저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심지어는 부부의 아들 조단의 인감까지 관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타이거JK와 윤미래는 고소를 준비했지만, 아버지가 암 판정을 받으면서 고소는 사실상 무산됐다.

타이거JK는 2018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빚에 쪼들리고 있다는 말에 광고도 하고 하루 행사를 4개씩 뛰었다”며 “인생에 대해 너무 몰랐다”고 토로했다.

출처 : 연합뉴스© 제공: 위드카뉴스

1년에 50억 원 가까이 벌었으나 수중에는 5천원이 겨우 남을 정도였다고 전해진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는 이후 부부의 레이블을 설립했다.

8집 앨범 제목 ‘필굿뮤직’에서 따온 레이블 ‘필굿뮤직’을 설립한 타이거JK는 “그래도 나는 발 뻗고 잘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김종국과 타이거JK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연예인들이라 그런지 사기 규모가 어마어마하네”, “내가 다 허탈하네”, “사기꾼들은 다 벌받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본 : https://www.msn.com/ko-kr/news/other/%EB%AC%BC%ED%8B%B0%EC%8A%88%EB%8F%84-%EB%B9%A8%EC%95%84-%EC%8D%BC%EB%8A%94%EB%8D%B0-%EC%96%B4%EC%A9%8C%EB%8B%A4%EA%B0%80-%EC%B2%9C%ED%95%98%EC%9D%98-%EA%B9%80%EC%A2%85%EA%B5%AD%EB%8F%84-%EC%88%98%EC%8B%AD%EC%96%B5-%EB%8B%B9%ED%96%88%EB%8B%A4-%EB%AD%94-%EC%9D%BC%EC%9D%B8%EA%B0%80-%EB%B4%A4%EB%8D%94%EB%8B%88-%EC%95%84%EB%BF%94%EC%8B%B8/ar-BB1o6d7R?ocid=socialshare&pc=U531&cvid=7ee3786d5e814299b6f8a7105031a541&e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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