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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타쉽, '아이브 장원영 왕따+GD 열애 루머' 처단…"끝까지 책임물을 것"

도야지의정보 2023. 7.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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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측이 사이버 렉카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25일 "당사는 온라인과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해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2년 10월 고질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징역 6월, 취업제한, 성범죄 사이트 기재로 선고받게 한 바 있다. 2022년 11월부터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브, 특히 멤버 장원영에 대한 허위루머를 무작위로 만들어 온 대표적인 사이버 렉카다.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는 박모씨는 장원영이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 중이라거나, 광고를 위해 일부러 우유를 마신다거나, 아이브가 원래 7인조로 데뷔할 예정이었지만 장원영이 한 명을 질투하며 따돌려 탈퇴하도록 했다거나 하는 등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들어왔다.

스타쉽은 "5월 미국 법원(S DISTRICT COURT FOR THE NORTHERN DISTRICT OF CALIFORNIA)에서 정보제공 명령을 받았으며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구글에서 탈덕수용소 운영자에게 정보제공명령 사실에 대한 통지가 이뤄진 무렵 탈덕수용소가 갑자기 해킹을 당했다며 채널 내 기존 동영상들이 삭제 됐고 계정 자체가 없어져 버렸으며 사과 공지문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탈덕수용소 운영자인 박씨는 6월 "첫 영상을 올렸을 때부터 채널이 해킹당할 때까지 얼마나 악의적인 영상을 올렸는지 나도 잘 안다. 내가 관종이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특히 "영상에 나온 아이돌과 배우분들께 죄송하다. 방탄소년단 뷔가 내 채널을 안다고 더욱 저격한 것도 죄송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영상과 사진을 잘라붙여 과장된 허위사실을 만들어 정신적 고통을 줬을 장원영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소속사와 연예인으로부터 고소, 피해보상을 피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고소를 달게 받을 자신이 있다"면서도 "이번에 채널과 이메일이 해킹돼 채널이 없어졌다. 부채널을 만들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박씨는 입덕수용소라는 채널을 만들고 활동해왔다.


그러나 스타쉽은 "탈덕수용소가 아이브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에 대한 방해가 있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금번 네이트판에 올라온 탈덕수용소 운영자라는 글에서도 이를 스스로 인정한 바 있다. 스타쉽은 탈덕수용소 사과문의 진위 및 진의 여부와 무관하게 과거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한 신상정보를 추가로 확인 중이다. 기존에도 법적 조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결국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중단된 케이스가 많았다. 그러나 기존 소송과 달리 신원파악이 상당히 이뤄질 수 있는 조치를 취했고 이를 통해 탈덕수용소를 비롯한 사이버 렉카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추궁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원본 출처 : https://naver.me/IMpkmZ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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