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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천 계양서 공장 방화 후 도주 60대 추적 중

도야지의정보 2023. 9. 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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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문제’... 인명피해는 없어

지난 27일 오후 8시42분께 인천 계양구 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제조공장 1동이 전소하고, 컨테이너 2동의 일부가 탔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장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등)로 60대 A씨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42분께 계양구 평동의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을 지른 뒤 달아난 혐의다.

또 건물 세입자였던 A씨는 범행에 앞서 임대료 문제로 건물주 B씨(60대)와 다투던 중 둔기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지른 불로 연면적 266㎡(80평) 규모의 공장 중 1개 동이 모두 타고 컨테이너 2개 동도 일부 소실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A씨의 폭행으로  B씨가 머리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인 B씨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 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대원 47명 등을 투입, 오후 11시39분께 불을 껐다.

원본 : https://v.daum.net/v/20230928092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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