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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보수적' 평가받는 교과서 "이승만·자치운동 긍정적 서술"위안부는 직접적 표현 대신 '끔찍한 삶'으로만 설명민주주의 대신 '자유민주주의' 표현 사용…'한국 유일 합법 정부' 명시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서울=연합뉴스) 고유선 서혜림 오규진 기자 = 새 교육과정(2022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새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검정 결과가 공개됐다.교육과정이 바뀌어 역사교과서가 새로 쓰일 때마다 서술방식과 표현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학계에서 첨예한 다툼이 반복됐는데, 이번에도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6·25 관련 서술과 관련해 교과서별로 시각차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새 고교 한국사 교과서[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중학교 역사 7..

尹대통령 “의대 증원 마무리됐다”여당 1박2일 연찬회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의료 개혁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정(醫政) 갈등 중재안으로 제안한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도 해석됐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 “지역·필수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료 개혁은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역에 차별 없이 공정하게 보장하기 위한 개혁”이라며 이를 위해 5년간 재정 10조..

재택 치료 참여 일부 의료기관, 수천만~수십억원 환수 위기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대전 서구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2~3년 전 코로나 재택 치료에 참여했던 일부 병원이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 부당 청구 의료 기관으로 간주돼 최근 수천만~수십억원의 ‘환자 관리료’를 환수당할 위기에 놓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해당 병의원들에선 “부당한 행위는 없었다. 억울하다”고 했지만, 정부 측은 “안타깝지만 원칙대로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정부는 지난 2021년 9월~2022년 6월 코로나 재택 치료 대상으로 분류된 환자를 비대면 진료한 병원들에 환자 한 명당 하루 8만원의 환자 관리료를..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 유튜브 채널 캡처구독자 수가 119만명에 달하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태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여성들을 향해 “호들갑을 떤다”고 했다가 유튜브 수익 창출이 정지됐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성 네티즌들이 뻑가가 지난 26일 올렸던 동영상에 대해 신고한 결과 해당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멤버십 가입 버튼과 함께 슈퍼챗(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후원금)이 사라져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에 제약이 생긴 것으로 파악된다.앞서 뻑가는 지난 26일 ‘중고대학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최근 여성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스타그램에서 얼굴 사진을 다 내려라'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을 조롱했다...

재판부 “사건 이르게 된 과정 고려”…벌금형 집행유예 선고여동생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29일 광주지법 형사11부(고상영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5일 광주 서구 한 주점에서 40대 남성 B씨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사건 당일 여동생으로부터 “아저씨가 나를 만지고 건드린다”는 전화를 받은 뒤 주점을 찾아가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강제추행 피해를 당한 여동생을 구하려는 과정에서 이 사건 범행에 이르게 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

작심 발언 후 첫 언론 인터뷰…"단식·복식 훈련 구분돼야""대표팀 훈련, 부상 위험 커…설명 없이 대회 출전 막기도"실점에 아쉬워하는 안세영(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 허빙자오에게 실점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4.8.5 yatoya@yna.co.kr(파리=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어느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어요."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인터뷰는 그가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