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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개딸, 아무리 버텨봐야…한 줌 흙에 불과"(종합)

도야지의정보 2023. 9. 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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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들의 저항은 당랑거철일 뿐"
"정상사회 전환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동행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9.2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를 일컫는 '개딸'을 언급하며 "한 줌 흙에 불과한 개딸들이 아무리 버텨봐야 찻잔 속 태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나라 정상화를 향한 도도한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잔당들의 저항은 당랑거철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어렵사리 국회 정상화를 위한 모멘텀이 만들어진 만큼, 여야 할 것 없이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온전한 법치주의와 합리적 상식이 통하는 정상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시대정신에도 불구하고 반성과 성찰 없이 또다시 당권과 공천권을 사수하기 위해 법과 원칙, 국민의 상식을 무시한 채 끝 모를 방탄과 입법 폭주로 민의의 전당을 특정 개인의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잔당이 여전히 버티고 있어 안쓰럽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그는 "벼랑 끝까지 내달은 대한민국의 비정상 상태가 매서운 민심의 힘에 의해 비로소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 수 있는 조그마한 단초가 발견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절대다수의 합리적 시민들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건전한 대화·타협·상생을 통한 생산적 국회, 민생정치를 위해 가열찬 노력을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석수만 믿고 툭하면 해임하고, 탄핵하고, 방탄을 해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민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 오는 26일 구속영장 심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3일 "이 대표는 이날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에 들어간다"며 "이 대표는 당분간 현재 입원한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본 : https://naver.me/5smvg9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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