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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사전점검 갔다 충격…안방서 발견한 ‘검은봉지’의 정체

도야지의정보 2023. 9.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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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YTN]
한 신축 아파트의 예비 입주자가 사전점검을 위해 해당 아파트에 방문했다가 천장에서 인분이 담긴 봉투를 발견했다.

28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신축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한 A씨는 오는 11월 입주할 집을 찾았다가 충격에 휩싸였다.

입주를 하지도 않았는데 집 내부가 원인 모를 악취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YTN에 “안방 문을 여는 순간 푸세식 화장실 같은 악취가 쏟아졌다”며 “검은색 비닐봉지가 있길래 열어 보니까 사람 인분과 그 사람이 해결한 휴지가 같이 들어있었다”고 당시 끔직했던 상황을 전했다.

악취의 원인을 알아낸 A씨는 함께 동행했던 건설사 직원에게 항의했지만, 해당 직원은 대수로울 것 없다는 듯 자리를 떴다.

결국 인분이 든 봉투는 A씨가 직접 버리게 됐고, 이후 그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세대 교체 등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건설사는 입주 전 사전점검 단계라 주거 교체나 금전적 보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화장실 천정 교체와 도배, 항균 처리만 약속했다.

또한 자신들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 : https://naver.me/FcuUQ0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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