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3601)
도야지의정보
배우 유오성의 둘째 형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면서 유씨 형제의 집안 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오성의 셋째 형은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지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다.배우(왼쪽부터) 유오성,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 뉴스1강원 영월 출신인 유오성은 4남 1녀 중 막내아들이다. 이들 부모는 영월의 중앙시장에서 ‘대웅상회’라는 쌀집을 운영했다. 각각 교수, 검사가 된 형들과 비교해 어린 시절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유오성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쌀을 배달하는 등 부모를 도왔다. 지금도 그가 1년에 몇 번씩 고향에 내려가면 동네 사람들은 그를 배우 유오성이 아닌 ‘중앙시장 대웅상회 넷째아들’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진다..
18일 '이데일리 퓨처스포럼' 강연"2030에게 보수는 완벽한 비주류…아젠다 바꿔야""산업화·민주화는 옛날 얘기…2030 관심 없어"저출생 대응 위한 다자녀 가구에 파격혜택 제안[이데일리 조용석 한광범 기자] “젊은 세대에게 산업화와 민주화는 너무 옛날 이야기다. 보수는 이제 완벽하게 젊은 세대에게 비주류 영역으로 들어갔다. 아젠다(agenda·의제)를 바꿔야 한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8일 서울 용산구 한담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에서 ‘거부할 수없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에서 ‘거부할 수 없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진단..
사건 발생 7개월 만에 조사 통보지난 3월19일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나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에 흉기 피습으로 인한 상처가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1월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관련해 천준호 의원에게 조사를 통보했다. 천 의원은 18일 이 사실을 공개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부실 종결 처리한 권익위가 묵혀왔던 헬기 특혜 논란을 갑자기 들고 나온 건 ‘국면전환용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천준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대표 흉기 테러 사건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과정에 대해 질문하겠다고 (권익위가) 조사를 통보해왔다”며 “당시 과정에서 진행된 일련의 일을 정쟁화하는 권익위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사진=BJ 잼미 인스타그램몇몇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먹방' 유튜버 쯔양을 협박하거나 공모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타인을 압박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렉카 유튜버들에 대한 비판이 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1월 발생한 스트리며 겸 유튜버 잼미의 사망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17일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는 '모녀를 죽음 내몬 유튜버 뻑가 채널의 수익정지 및 수익환수 나아가 채널 삭제를 요청합니다'라는 청원글이 게재됐다.청원자는 "잼미는 지난 2019년 방송 도중 '남성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남성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며 "이후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본인은 메갈(여초 커뮤니티)이 아니다' 라고 두 차례 사과했음에도 일부 남성 ..
청상추·깻잎 등 대표 쌈채소 가격 ‘쑥’장맛비·폭염에 가격 4배 폭등…공급 줄고 품질 저하식당들, 채소 리필 거절하고 대체 밑반찬 내놓기도사진=게티이미지뱅크서울 영등포구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61)는 최근 상추 리필을 두고 손님과 실랑이를 했다. 여러 번 상추 리필을 요구하는 손님에게 대신 쌈무와 김치 등 밑반찬을 권했더니 손님이 불쾌해했기 때문이다.상추 리필을 거절한 이 씨에게도 속사정은 있다. 그는 최근 상추 4kg을 9만원 초반대에 구입했다. 평년 2만~3만원에 비해 최대 네 배가량 비싼 가격이었다. 이씨는 “손님들이 야박하게 여기는 것 같은데 최근 상추 가격이 너무 올라 감당이 어렵다”며 “손님들이 상추 양이 적다며 항의할 때마다 원가 생각이 나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된다”고 털어놨다.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연합뉴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대한축구협회가 문체부 조사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 “잘못한 일이 없다면 그럴 일도 없지 않나”라고 했다. 문체부는 앞서 잡음이 일고 있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장미란 차관은 18일 공개된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문체부가 주무 부처다. 조사해서 잘못을 찾겠다는 의도가 아니다”라며 “다만 지금까지 운영이라든지,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이 발생했다면 주무 부처에서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안 될 일이다. 협력하자는 의미다”라고 했다.장미란 차관은 축구협회가 반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한 일이 없다면 그럴 일도 없지 않나”라며 “관리 감독하는 주무 부처로서 도움이 되려고 하는 의미다. 여의찮은 일이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