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2 (298)
도야지의정보
속눈썹이 빠진 A씨 어머니의 눈 상태와 미용사가 사용한 접착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속눈썹 파마를 하러 온 고객에게 실수로 접착제를 바른 미용사가 되레 고객 탓을 하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였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속눈썹 파마에 접착제 사용해 속눈썹 다 빠졌다. 안면몰수 미용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8일 한 미용실에서 속눈썹 파마 시술 중 어머니의 속눈썹이 통으로 빠져버리는 일이 발생했다”며 “원인은 (미용사가) 파마약이 아닌 접착제를 속눈썹에 도포해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 중 속눈썹이 하얗게 굳으니 미용사가 잘못됨을 감지하고 무마하려 알코올 솜으로 눈을 계속 비벼 눈 안에 약품이 들어가게 됐다”며 “시술을 받던 어..
직장인 ‘부부 휴직 의무화’ 1순위 선호 상사 눈치·승진 불이익에 사용 꺼려 英 BBC “한국 노동시장 성장 더뎌”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육아휴직 등 ‘있는 제도’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경직된 직장문화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사회’라는 인식이 자리 잡지 않으면 유례없는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28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5038곳 중에서 ‘육아휴직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사업체는 52.2%에 불과했다. ‘일부 사용 가능’은 27.1%, ‘전혀 사용 불가능’은 20.4%로 나타났다. ..
기아 노조, 29일 서울 양재 본사서 항의집회 현대차·기아 노조 공동 투쟁 방침 3월 1~10일 주말·휴일 특근 거부 친환경차 수출 차질 우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기아가 특별성과급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최근 2년간 지급했던 격려금 차원의 특별성과급을 없애고, 새로운 보상 체계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특히 노조의 특근 거부가 장기화 될 경우 수출 물량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어 특별성과급 지급을 요구할 계획이다. 참석 대상은 노조 전체 상무집행간부이며, 일반 조합원 참..
독일·오스트리아에서 ‘테르멘’ 인기 “나체로 있으면 자신감 올라간다” 독일·오스트리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알몸 사우나’. [사진 출처=Silvretta Therme Ischgl 홈페이지 갈무리]옷을 입지 않은 즐기는 사우나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수영장, 사우나, 호수, 레스토랑, 바, 트리트먼트 공간 등을 갖춘 리조트인 ‘테르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테르멘은 의상 착용 허용 여부에 따라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수영복이 필요하고 어린이 입장이 허용되는 실내외 온수 수영장, 그리고 수영복 착용이 금지된 사우나만 있는 구역이다. 후자의 경우 따뜻한 미네랄 온천이 설치돼 있으며,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면 눈총을 받거나 심지어 질..
경찰, 의협 집행부 수사 착수…대부분 전공의는 아직 '관망세' 남은 의료진 피로 누적…"사직 아니라 순직하겠다", "더 버티기 힘들어" '파국' 향하는데 중재·대화 안 보여…대통령실 "의협 대표성 없어"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지치는 의료 현장…병상 축소·환자 불편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이탈 등 집단행동이 벌어진 지 8일째인 27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2.2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복귀 시한으로 제시한 29일까지 하루가 남은 가운데, 전공의 단체 집행부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각 수련병원 전공의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8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충북 옥천군의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면서 "대통령이 생가 입구에 도착하자 많은 주민이 대통령을 환영했고, 대통령은 주민 한 분 한 분과 악수하며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생가에 들어선 윤 대통령은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에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를 사랑해주신 육영수 여사님의 어진 뜻을 기억하며, 국민을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헌화와 묵념으로 예를 표했습니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