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04 (15)
도야지의정보
원 전 장관, 웃으며 "아이고 알겠습니다" 민주당원에게도 "서로 인사하고 대화해야""아, 밥맛 없게. 저리 가요!"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지역구 유세 중 찾은 한 식당에서 시민에게 이 같은 핀잔을 들었다. 3일 유튜브 채널 원희룡TV는 원 전 장관이 지난달 28일 계양구 임학동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세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팀 이천수 선수와 국민의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소동은 원 전 장관 일행이 한 갈빗집에 들어갔을 때 일어났다.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28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식당을 찾아 인사하던 중 시민으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유튜브 '원희룡TV' 캡..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 입당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선택 문제지만 함께하지 못해 참으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께서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매우 흡족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며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 평가 항목이 아니고 절대 평가 항목이라 아마 그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며 "소수점 이하 점수로 순위가 막 갈리는 상황이라 채용 비리 소명 여부가 크게 논란이 되다가 소명 안 된 걸로 판단됐다고 ..
왼쪽부터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PSG), 김진수(31·전북현대). /사진=뉴스1 축구대표팀 김진수(31·전북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태도 논란을 빚은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PSG)에게 사과받았다고 뒤늦게 알렸다. 김진수는 손흥민(32·토트넘)의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로, 가장 가까이에서 대표팀 내홍을 지켜본 인물로 꼽힌다. 김진수는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2024 K리그1 1라운드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발생한 대표팀 내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수는 "선수들과 자주 연락하면서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묻고 있다"면서도 "그 이야기에 대한 건 말을 안 한다. 최근에 희찬이가 다쳐서 연락한 게 전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