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124)
도야지의정보
‘야간외출 제한 명령 위반’ 재판 이후 취재진 만나 “아내가 22번 집 나갔다” 발언 등 횡설수설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 적발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취재진 앞에 서서 “8살짜리 계집아이 붙들고 그 짓거리 하는 그게 사람 새끼냐” “내가 봐도 나는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횡설수설했다. 조두순은 11일 수원지법 안사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장수영) 심리로 열린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는 길에 ‘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웨딩거리.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재혼을 준비하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에게 ‘초혼에서 실패한 이유’를 묻자 남성은 ‘갈등 극복 노력 부족’, 여성은 ‘혼전 상대 파악 부족’이라는 답변이 각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1일 발표한 결과다. ‘초혼에서 실패한 것은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0.5%가 ‘갈등 극복 노력 부족’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32.1%가 ‘혼전 상대 파악 부족’이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상대 이해 노력 부..
조국혁신당 11일 입당식 열어 이규원, 정상진, 백선희, 윤영상 합류 조국혁신당 입당하는 가수 리아 [리아 페이스북]가수 리아가 조국혁신당에 입당한다. 조국현신당은 11일 리아(본명 김재원)와 이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 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등의 입당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지난 대선에서 선거유세 당시 이재명 후보의 공식 등장곡 ‘나를 위해, 제대로’를 부르기도 했으며,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는 집회에 참석해 마이크를 잡기도 했었다. 이규원 검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영상 교수는 오랜 기간 진보정당운동을 계속해왔다. 백..
이국종 교수. 뉴시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역 대학병원에서 ‘의사 부재’로 긴급 수술을 받지 못한 환자를 최근 국군대전병원이 대신 수술하면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군대전병원 관계자는 “군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고 응급환자 진료는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이국종) 병원장 지침에 따라 환자 진료에만 집중하고 진료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병원장은 ‘환자 진료가 의료진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관련 사안을 외부로 발설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 외상 분야의 권위자인 이 병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
1989년 3월 밀입북한 고(故) 문익환 목사와 김일성 주석이 면담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나오는 모습. / 사진=문성근씨 페이스북 캡처 '조국혁신당'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문성근씨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친인 고(故) 문익환 목사와 북한 김일성 주석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문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별다른 글을 덧붙이지 않고 이 사진을 올린 다른 회원의 게시물을 자신의 피드에 공유했다. 이 회원은 "머지않아 35년입니다"라고 썼다. 이 사진은 1989년 3월 밀입북한 문 목사가 김일성과 면담한 뒤 손을 맞잡고 나오는 모습이다. 문씨는 부친의 밀입북 35년을 기록하기 위해 이런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1989년 3월 25일 문 목사는 당시 정부 승인 없이 방북해 김일..
이강인 선수. [사진출처=연합뉴스]홍준표 대구시장이 축구 A 대표팀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선발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10일 홍준표 시장의 개인 소통 채널 ‘청년의꿈’ 사이트에는 지난 9일 한 누리꾼이 작성한 ‘21일 태국과의 축구 경기에 이강인을 뽑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그는 “오는 11일 황선홍 감독이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강인을 태국전에 뽑는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고 물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이에 홍 시장은 “불가하다”며 “인성이 단체경기에 부적합하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지난달 홍 시장은 ‘탁구 게이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