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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전화하는 척 연기한 피해자…경찰 '가족 연기' 도와ⓒ News1 DB (서울=뉴스1) 김예원 서상혁 기자 = 현직 공군 부사관이 20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간미수 혐의로 20대 공군 부사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공군 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쯤 서울 용산구 거주지에서 며칠 전 알게 된 20대 여성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가족에게 연락하는 척 경찰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피해자의 가족인 척 연기해 시간을 끌며 A씨를 체포한 후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여학생들이 지하철 의자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는 장면을 목격한 여성이 황당함을 토로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체육복 학교 제보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미사에서 방화행 방면 5호선 지하철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학생이 렌즈 세척액을 좌석에 뿌린 것. A씨는 "두 여학생이 앉아있었다. 그중 김OO 학생이 본인 왼쪽 자리에 렌즈 세척액을 뿌리기 시작했다. 저런 사람을 실제로 처음 봐서 너무 황당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는 "애들이라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행동인데 제가 호들갑인 거냐. 저로서는 너무 충격적이라서 생각할 새도 없이 '어디 학교냐'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핵 사용 시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역량과 확고한 태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창설될 전략사령부와 최근 창설된 드론 작전 사령부를 언급하며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미국의 핵 자산과 우리의 비핵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
죽전역 수인분당선서 회칼 휘둘러 시민 3명 중상 法,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죄 저질러 중형 선고ⓒ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아줌마'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승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53)는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현경훈 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1심은 지난 21일 김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집행유예 중 동종범죄인 특수상해와 폭력을 저질렀으며, 반성하기보다는 피해자들이 기분 나쁘게 행동해 억울하다고 법정 진술함에 따라 재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지난 3월초 죽전역 인근을 지나는 수인분당선..
국민신문고 광주 남구의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휴일 근무를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감사를 받게 됐다. 25일 뉴스1 등 보도에 따르면 광주 남구는 근무 중 음주를 한 일선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일에 초과 근무를 하던 중 맥주를 마시는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이후 이 사진은 SNS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이어 국민신문고에도 올라왔다. 이에 남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A씨는 "휴일에 맥주 한 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 강원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중국동포 A(49)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도로 옆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119구급대가 삼척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화물차와 수로 사이에 끼인 A씨의 아내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흥분한 상태로 인적사항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본 : https://naver.me/52TPQD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