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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 작성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경신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있는 펫코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보비 밀러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골프 스윙'으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1사 후 후안 소토 타석에서 2루로 내달렸다. 소토가 삼진으로 물러나는 동시에 2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했다. 다저스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몸을 옆으로 돌리며 베이스를 터치했다. 세이프가 선언됐다..

기량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데도 엘리트였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코리안 빅리거 중 추신수(41·SSG 랜더스) 이후 최초로 메이저리그 허슬플레이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김하성이 '2023 하트 앤 허슬(Heart & Hustle) 상'의 샌디에이고 대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하트 앤 허슬 상은 야구의 가치, 정신, 전통 그리고 경기에 대한 열정을 가장 잘 구현한 현역 선수들에게 수여된다. 매년 8월 30개 구단에서 자신들의 대표 선수를 한 명씩 후보로 추천한 후, 3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11월 전·현직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이 구..

극적인 만남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32)이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을 앞두고 샌디에이고로 전격 트레이드되면서 김하성(28)과 동료가 된 것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샌디에이고가 1루수 최지만과 좌완투수 리치 힐을 데려오고 잭슨 울프, 에스투아르 수에로,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피츠버그로 보낸다"라고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가 3대2 트레이드에 합의한 소식을 전했다. 사실 최지만의 트레이드는 예상된 부분이기도 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가 됐다. 허나 피츠버그와 '동행'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이유는 최지만이 올 시즌을 마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어깨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이날은 수비 없이 공격에만 전념한다. 김하성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3연전 3차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뒤 부상 교체됐다. 부상은 두 번째 타석에서 발생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로 등장해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의 7구째 91.2마일(146km) 높은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후안 소토의 ..

역대 한국인 빅리거 중 팀 내에서 이정도 존재감을 가진 선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다. 김하성(28)은 이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Day to day' 분명 하루 휴식 정도면 괜찮을 부상이라는 소식이 나왔음에도 샌디에이고의 모두가 김하성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31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어깨 부상 이후 샌디에이고가 숨죽이고 있다(Padres hold breath after Ha-Seong Kim's shoulder injury). 심각하기보단 단순한 부상으로 여겨지지만, (김하성이 부상 당한) 그 순간은 플레이오프 열망을 지닌 팀에 그의 가치가 어땠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2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리드오프 자리임에도 밥상을 떠먹은 김하성의 활약상이었다. 김하성은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2루수)-타티스 주니어(우익수)-소토(좌익수)-마차도(3루수)-보가츠(유격수)-크로넨워스(1루수)-캄푸사노(포수)-산체스(지명타자)-그리샴(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웠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였다.이날 김하성은 1회 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2회 말 팀 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