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124)
도야지의정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 대한양궁협회 제공. 속보=최근 한 쇼핑몰의 일본 테마 거리 입구 사진을 게재하며 "한국에 왜 이렇게 매국노가 많냐"라고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23·광주은행)이 결국 사과했다. 안산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해당 외식업체 대표님과 점주님, 모든 분께 사과드린다"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선수이자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라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님께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
배달 찌개서 뚝배기 조각 나왔다 주장 업체측 대응에도 불만 표시 실수인지 가짜인지 진위여부는 논란일듯주문한 배달 음식에서 뚝배기 커다란 조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한 맘카페엔 "된장찌개를 배달시켰는데 깨진 뚝배기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용인에 거주하는 워킹맘이라 밝힌 글쓴이 A씨는 "일을 하느라 매일 밥 해먹이기 힘들어 저녁에 배달을 자주 시켜 먹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이가 없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된장찌개엔 커다란 뚝배기조각이 잠겨 있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된장찌개엔 뚝배기가 잘린 조각이 잠겨 있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누가 뚝배기가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그냥 홍합이나 버섯이라..
EV9, 성공하면 타는 車로 인기 별달면 타는 의전용·임원용으로 해외서도 ‘차원이 다른 차’ 평가 EV페스타, ‘가격부담’ 덜어줄까 제네시스 G90과 기아 EV9 [사진제공=현대차, 기아]국내에서 ‘성공하면 타는 자동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 그랜저와 제네시스 G90,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 럭셔리 세단이 주도하던 시장에 ‘짐차’로 여겨졌던 밴이 뛰어들었다.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앞세운 프리미엄 미니밴과 벤츠 스프린터가 주도하는 대형밴이다. 전기차종이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대형 전기 SUV까지 지분을 요구하고 있다. 대표주자는 기아 EV9이다. EV9, ‘ESG 경영’ 의전용·임원용으로 인기 성공하면 타는 럭셔리 세단 자리를 차지한 벤츠 S클래스(왼쪽)와 BMW 7시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19.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여된 의사 면허를 국민을 위협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런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전공의들을 설득해야 할 일부 의사들이, 의료 개혁을 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저버리고 의사로서, 스승으로서 본분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모두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전공의들이 반발하며 ..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 뉴시스 ‘강압수사’ 주장…수사관 기피 신청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이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수사관 기피 신청을 해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에 출석한 자신이 껌을 씹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 수사관이 이를 제지했다는 이유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환자가 껌씹고 주머니에 손 넣고 진료받았다면 어떨까"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박 조직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은 3차 소환 조사다. 경찰은 박 위원장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아이에게 우유를 공짜로 달라고 요구하는 손님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카페 사장 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카페에 온 부모가 아이에게 먹일 우유를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고민이라는 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공감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 먹일 우유를 달라는 고객 때문에 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을 카페 사장이라고 소개한 A씨는 "하루는 부모와 아이가 오더니, 부모들이 '아이 먹이게 우유를 좀 달라'는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유는 음료 제조 및 판매 용도라 무료로 줄 수 없다"며 컵에 담아서 따로 판매할 테니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손님으로부터 야박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손님들의 불만에 A씨는 초코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