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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건물 외벽과 골조 휘고, 계단 타일 떨어져더 황당한 건 지자체 "중대한 하자는 없다"/사진=보배드림/사진=보배드림/사진=보배드림[파이낸셜뉴스] 한 신축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은 물론 콘크리트 골조가 휘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다. 해당 아파트는 이번 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상황이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한눈에 봐도 건물 외벽이 휜 모습"이라며 "지진 나면 전부 다 죽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우려를 표했다.문제는 외벽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발견됐다. 그는 "엘리베이터 옆 바닥과 벽면 연결 부위가 휘었다"며 "타일과 벽 라인을 보면 수직, 수평이 안 맞고 난리가 났..
국밥을 먹는 양은서양. /MBClife 유튜브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 준 ‘양심’ 여고생의 사연이 알려진 뒤,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6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122만원 주워서 경찰서에 가져다 준 여고생 근황’ 등의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사연이 전해진지 약 2주 가까이 지났는데도 두 사람의 이야기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해당 글에는 최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공개된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 여러 장이 담겼다. 당시 방송은 사연 주인공인 여고생 양은서양과 사장님 하창실씨가 최근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밤 은서양은 처음으로 하씨의 가게를 방문했다. 하씨는 식당에 들..
김정은(왼쪽)과 탈북여성 박연미 [사진출처=연합뉴스, 미러]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처럼 쾌락을 위해 ‘기쁨조’를 선발하고 있다는 탈북 여성의 주장이 나왔다.영국 미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김정은, 소름끼치는 쾌락반에서 그를 즐겁게 하기 위해 매년 25명의 처녀를 뽑는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미러는 탈북여성 박연미 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박 씨는 기쁨조가 언제 등장했고 어떤 여성들을 선발하는 지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두 번이나 기쁨조 후보가 됐지만 가족의 지위 때문에 선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박 씨는 기쁨조 아이디어는 김정일이 1970년대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예쁜 여자를 몇 명 골라 아버지인 김일성이 가던 휴양지에 데려다준 게 시작이라고 밝혔다.김정일은 198..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대 증원을 두고 SNS(소셜미디어) 상에서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잇따른 발언에 대해 거듭 불쾌감을 드러냈다.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임 회장을 향해 "세상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면서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대표는 겁이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냐?"고 비난했다. 홍 시장의 이날 글은 지난 4일 임 회장이 "'돼지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시장을 하는 것도 기가 찰 노릇인데, 세금 한 푼 안 깎아주는 의사들에게 공인운운하고 히포크라테스선서 운운한다"면서 "그러니 정치를 수십년 하고도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헤럴드DB][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액상 합성 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피우게 해 여성을 기절시키고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까지한 30대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은 무려 20명에 달한다.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홍은표)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 씨와 B 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 제한 등도 명했다.이들은 지난해 10월 16일께 A 씨 집에서 피해 여성 C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액상형 합성대마가 든 전자담배를 C 씨에게 건네 피우게 했다. 이후 C 씨가 정신을 잃자 집단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카메라로 촬영까..
윤-이 회담 사흘 만에 정국 강대강 대치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 국민의힘 참여 촉구 집회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은 “나쁜 정치”라며 민주당을 격하게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고된 가운데, 정부·여당과 야당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이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채 상병 특검법을 표결 처리한 뒤 기자들에게 “국회 내 협상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