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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그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교수는 오는 27일부터 정부가 현 의료·의대교육 사태를 해결하는 가시적 조치를 취할 때까지 무기한 휴진 시행을 결의한다"연세대 의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에 대한 진료는 유지합니다.비대위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정부가 사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교수들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내부 의견을 수렴했습니다.비대위에 따르면 모두 735명의 교수가 응답한 결과 무기한 휴진하겠다는 응답은 531명(72.2%),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04명(27.8%)이었습니다.이 같은 의견에 따라 비대위의 무기한 ..
"정부·여당, 국민 죽든 말든 제대로 되는 게 없어""원구성 신속 처리해야···국방위 최대한 빨리 열 것"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영업자 폐업자수 증가와 민생회복지원금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뉴스1[서울경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도대체 정치는 왜 하며 권력은 왜 갖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사이 정부나 여당이 하는 행태를 보면 국민들은 죽든지 말든지, 나라 경제 망치든지 말든지 도저히 제대로 되는 게 없지 않냐”며 “불필요한 생떼나 쓰고 권력 줬더니 보복이나 하고, 이 나라를 무슨 개인 사유물로 여기는 것이냐”고 목소..
ⓒ유튜브 캡처[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일부 유튜버들이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잇따라 폭로해 사적제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섯 번째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이 억울함을 호소했다.한 유튜버는 지난 8일 "밀양 여중생 사건 6번째 가해자 조OO, 당신이 꼭 알아야 할 4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의 얼굴과 이름, 연락처, 직장 등 개인정보가 담겼다.이 영상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 A씨는 "밀양 가해자로 지목된 조XX입니다"라며 "밀양 사건과 관련해 그 어떤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당시 밀양에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고 밝힌 A씨는 "2004년 당시 뉴스에서 해당 사건을 처음 접했고 싸이월드와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 당해 곤..
교토 관광지의 거리를 방문객들이 걷고 있다. 교도 AP 연합뉴스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치사율 30%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11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STSS 환자 발생 보고 건수(속보치)가 977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2.8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다였던 작년 연간 941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현행 방식의 집계가 개시된 1999년 이래로 최다다.기쿠치 겐 도쿄여자의대 교수는 NHK를 통해 “이런 증가세는 이제까지 없던 일이어서 위기감이 있다”고 우려했다.STSS는 A군 연쇄상구균이라는 원인 병원체에 감염돼 걸릴 수 있는 질환으로 ..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서울의대 교수 비대위가 발표한 무기한 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췌장암 판정을 받은 암환자가 뒤돌아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뉴스1암환자 등 중증질환자들이 교수들이 무기한 집단 행동을 예고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휴진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의사를 상대로 한 고소·고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한국폐암환우회등 6개 단체가 속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2일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28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중인 김태현 한국루게릭연맹회 회장은 휠체어에 탄 채로 대독자를 통해 정부에 “법과 원칙에 입각해 의사집단의 불법 행동을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그는 “1..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아파트 화단에서 꽃 한 송이를 꺾은 치매 노인이 검찰에 넘겨졌다.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80대 여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경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화단에 꽃이 없어진 걸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입주민 A 씨가 노란색 꽃 한 송이를 꺾은 것을 확인했다. A 씨는 평소 당뇨와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리사무소 측은 A 씨 가족에 합의금 명목으로 35만 원을 요구했다. KTX 무임승차 시 30배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 등을 거론하며 이 같은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남편은 사과하며 합의금 10만 원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후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