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보/사회 (765)
도야지의정보
한 장관 집 앞서 흉기 발견돼…경찰, 용의자 추적 중지난 11일 오전 3시쯤 한동훈 장관의 자택 현관 앞에 칼과 점화용 토치 등의 물건을 두고 간 신원불상의 용의자 모습. 채널A 보도화면 갈무리 새벽에 누군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를 두고 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성 지지층으로 불리는 ‘개딸’들 사이에서는 “자작극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으나, 폐쇄회로(CC)TV에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찍혔다. 1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누군가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갔다. 이 물건들은 국회 법무부 국정감사 참석 차 외출하려던 한 장관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CC..
술집 의자를 변기로 착각…그대로 바지 내리고 방뇨 만취한 여성이 술을 마시던 테이블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난 11일 JTBC 사건 반장에서는 저녁 9시경 경기도 부천의 한 술집에 들어온 여성과 남성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에 따르면 이들은 3시간이 넘게 모임을 가졌고, 새벽이 되자 남성은 자리를 떠나 여성 혼자만 남아있었다. 영상 속 여성은 혼자 걷기도 힘든 만취 상태였다. 그런데 이때, 여성이 갑자기 일어나 바지를 잡더니 그대로 바지를 내리고 의자에 앉았다. 바로 자신이 앉아있던 테이블 의자를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소변을 본 것. 이를 목격한 직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가게 밖으로 나갔다. 잠시..
손석희 전 JTBC 총괄사장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손석희(67) 전 총괄사장이 JTBC에 입사한 지 10년 만에 퇴사했다. JTBC 관계자는 13일 "최근 손 전 사장의 퇴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984년 MBC에 입사한 손 전 사장은 2000∼2013년 FM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2002∼2009년 시사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동했다. 2006년에는 MBC에서 퇴사해 성신여대 인문과학대 문화정보학부·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강단에 서는 한편 MBC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도 계속 맡았다. 2013년에는 JTBC에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입사해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2018년에..
군포경찰서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기 군포시 한 빌라에서 60대 쿠팡 퀵플렉스 기사가 배송 도중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3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4분쯤 군포시 산본동 한 빌라 4층 복도에서 쿠팡 퀵플렉스 기사 A(60)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머리맡에는 쿠팡 글귀가 적힌 종이박스와 보냉팩 등 상자 3개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택배 배송 업무를 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해당 업체에서 약 1년간 근무해왔으며, 전날 밤 8시부터 이날 아침 7시까지 근무 예정이었습니다. 쿠팡 퀵플렉스 근로자는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
지난 4월 17일 울산 남구 삼산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20대(왼쪽 사진)가 잠시 뒤 반대편 차선에 나타난 모습. MBC 보도화면 캡처 출근길에 나선 20대 여성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20대 음주 뺑소니범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고로 꽃다운 나이의 사회 초년생이 숨졌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7일 오전 7시29분쯤 울산 남구 삼산로 현대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새벽까지 술..
母 “수홍이 다예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방송인 박수홍의 어머니 지인숙씨./sbs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박모(55)씨가 기획사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부친이 13일 증인으로 나서 ‘박수홍이 여자를 좋아해 비자금을 만든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날 함께 법정에 출석한 박수홍의 모친은 재판에 앞서 ”박수홍이 다예(박수홍 아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8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친형 측 요청으로 박수홍의 부모가 함께 증인대에 섰다. 재판 전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박수홍의 모친은 취재진에게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를 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