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3601)
도야지의정보
대통령실 "文 잼버리 글, 적반하장·후안무치 평가 있어" "잼버리 관련 대응책 마련 필요…정쟁 되어선 안 돼" "해병대 수사단장 징계 내로남불? 적절치 못한 비유" ▶ 자세한 뉴스 잠시 뒤 이어집니다. 원본 : https://naver.me/x95UMOSS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뉴시스) 외출을 나와 식사하던 군 장병들의 밥값을 몰래 계산해주고 사라진 중년 남성의 사연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에서 군 복무 중인 장병 5명은 지난 10일 외출을 나와 동료들과 고깃집을 찾았다. 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는데 “이미 어떤 남성분이 돈을 내고 가셨다”는 식당 사장의 말을 듣게 됐다. 음식값은 20만원가량 나왔다고 한다. 장병들은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싶었다. 다행히 식당 사장이 밥값을 계산한 남성의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 장병들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남성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장병들은 문자로 “아까 고깃집에서 대신 계산해주셨던 군인들입니다. 저희도 갑자기 고깃값이 계산됐다고 사장님께 전달 받았습니다. 메시지로라도 ..
[학교 버리는 아이들] 일반고 교사 261명 대상 설문조사 사교육에 돈 쓰며 학교수업 뒷전 “교권 회복-면학 분위기 조성” 지적2일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목동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2023.07.02. 뉴시스 ‘고3 교실 25명 중 수업 듣는 학생은 5명.’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이 일반고 교사들에게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이라고 가정할 때 3학년 교실에서 몇 명이나 수업을 듣느냐’고 물은 결과다. 지난해 9월 전국 일반고 교사 261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36%는 “16∼20명은 수업을 안 듣는다”고 답했다. 17%는 “21∼25명은 안 듣는다”고 답했다.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수업 미참여 형태(복수 응답)를 묻는 질문에서는 ‘수업과 무관한 학습 하기’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박인비(골프)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선발과 관련한 평가위원회를 하기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골프 여제’ 박인비(35)가 쟁쟁한 ‘별’들을 제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내정됐다. 14일 대한체육회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제2차 원로회의를 열고 내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진행될 새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박인비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오는 16∼17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했는데 박인비가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
최원태 효과는 확실했다. 최원태 영입 전과 후 LG 트윈스의 성적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LG가 키움 히어로즈에 타자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 등 3명을 내주면서 선발 최원태를 영입하는 3대1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은 지난 7월 29일이다. 이날 전과 이후의 LG 성적은 달라졌다. LG는 사실 7월에 부진했다. 1위를 달리기는 했으나 갈수록 불안감이 커졌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일주일의 휴식을 가졌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도 1위의 견고함은 보이지 않았다. 7월 1일부터 트레이드 전날인 28일까지 LG는 12경기를 치러 5승7패로 전체 7위에 불과했다. 팀타율이 2할7푼5리로 4위였고, 팀 평균자책점은 4.22로 6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조금 지친 듯했다. 하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속 고인의 모습. 유튜브 갈무리 1987년 드라마 ‘토지’(KBS)는 극 중 20대 임명희와 30대 이후 임명희를 서로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 30대 이후 임명희를 맡은 이경표는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잘 살려 드라마 인기에 큰 몫을 했다. 이후 1990년부터 8년간 방영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시즌1에서는 농촌에 사는 맏며느리로 등장해 일상 연기로 친근함을 자아냈다. 다채로운 분위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이경표가 지난 12일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1.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데뷔해 방송사 통폐합 이후 한국방송에서 활약했다. 1982년 ‘우둥불’, 1983년 ‘금남의 집’, 1990년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2002년 ‘장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