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2 (298)
도야지의정보
박찬대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의 코딱지를 빼내 주는 듯한 모습. /유튜브 채널 ‘정치타파TV’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2년 전 영상이 재조명됐다. 박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 코 주변에서 뭔가 떼어내주는 것처럼 찍힌 영상이었다. 다른 각도에서 봤을 땐 광대뼈 주변에서 뭔가를 떼어내는 모습이 보였지만, 그럼에도 이날 해당 영상은 ‘코딱지 떼어주는…’ 등의 제목으로 확산했다. 발단은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이었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 앞에서 민주당 공천을 비판하면서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대표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다고 하는 비위 좋은 아부꾼만 살아남는 정글이 돼버린 것이 이 대표의 민주당”이라고 했다. 그러자 문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민주당 공천 ..
안성지점 스포츠 체험시설서 추락 심정지 안전장비 제대로 연결 안 돼…“경위 조사중” 2020년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의 모습. 연합뉴스 안전장치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실내 스포츠 체험을 하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있는 ㅅ스포츠 체험시설에서 실내 번지점프를 하던 60대 여성 ㄱ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4시30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심정지 상태인 ㄱ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4시43분께 병원에 도착한 ㄱ씨는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25분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ㄱ씨가 안전 장비를 서로 연결하는 카라비너가 제대로 결합되지..
"말싸움말고 민생 신경써줬으면"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선 배우 차은우보다 이재명 대표가 잘생겼다는 아첨꾼만 살아남는다"고 비판한 데 대해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한동훈 위원장께서 예능을 다큐멘터리로 받아들였다"고 맞받았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 차은우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중 외모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 대표를 꼽았다. 사진출처=유튜브 기웃기웃 안 부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권 여당 비대위원장이 말싸움에 골몰하기보다는 국민과 민생을 위해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도봉갑 현역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하고 그 자리에 연고가 없는 안 부대변..
찜질방 이용하던 여성 고객이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하던 남성 멱살을 붙잡고 경찰이 오기까지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인스타그램 찜질방을 이용하던 한 여성 고객이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하던 남성을 직접 붙잡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넘겨졌고, 현재 구속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찜질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찜질방 여자화장실 칸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 B씨가 직접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B씨는 “머리 위 하얀 환풍기에 검은 그..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근무를 중단하기 시작한 지난 20일 서울 소재 대형병원 응급실 앞의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시스 주말에도 진료 지연·구급차 뺑뺑이 이어져 전공의 병원 이탈 사태에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전에서 주말새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겪던 80대 심정지 환자가 결국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오쯤 의식 장애를 겪던 A(8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갔으나 전화로 진료 가능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야 대전의 한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에 도착한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 사유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
2002년 월드컵 4강 스페인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선 홍명보가 골을 터뜨린 뒤 4강진출이 확정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전격 경질되면서 차기 국가 대표팀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후보 1순위’로 거론된 홍명보 울산 HD감독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에 이처럼 밝혔다. 홍 감독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언론에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나왔다”라며 “그런 상황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옛날 생각도 나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