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124)
도야지의정보
한은 “돌봄,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한국 가사도우미의 시간당 임금이 홍콩이나 대만 등 인근 국가의 4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돌봄서비스 부담을 덜기 위해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하고 돌봄서비스업에 한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5일 한은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에 따르면 2022년 내국인 가사도우미의 시간당 임금은 1만1433원으로 싱가포르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시간당 임금(1721원)의 6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2797원)과 대만(2472원)의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급과 비교해도 4배 이상으로 높다. 보고서를 쓴 채민석 한은 고용분석팀 과장은 “미국, 일본, 독일, 호주 등도 ..
제약사 영업사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네티즌이 공개한 의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디시인사이드 의학 갤러리 캡처 의사들이 의대 증원 반대 집회에 제약사 직원을 강제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제약사 영업사원이 평소 의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온갖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자신을 제약회사 영업맨이라고 소개한 A씨는 5일 디시인사이드 의학 갤러리에 ‘제약회사 영업맨의 일상 알려줄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과 한 의사가 2018~2019년쯤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첨부하기도 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의사는 “노트북 hdd를 ssd로 교체해달라” “한글(문서 프로그램) 깔아달라” “A4 크기로 액자 2개 제작해달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 갖가지 잡무를 ..
美전문가, 北침공 시점 관련 "시간보다 사건 중심" [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 공업공장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모습을 29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4.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군부의 불만이 고조될 경우에는 남한 침공을 지시할 것이며, 실제 내부 불만이 고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미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동북아 지역 및 군사부문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4일(현지시간) 세계정치연구소(IWP) 웨비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베넷 연구원은 북한의 남한 침공과 중국의 대만 침공 ..
소속사 측 “안전사고 우려돼 비롯된 행동” 특정 누군가에게 소리친 상황 절대 아냐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리 한 행사장에서 “조용히 해달라”며 소리쳐 태도 논란이 일자 한소희 측이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리 한 행사장에서 “조용히 해달라”며 소리쳐 태도 논란이 일자 한소희 측이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지난달 29일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파리 행사에 참석한 한소희는 당시 외부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 중 주변이 시끄러워 소통이 잘 안 되자 다소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소리 쳤다. 이후 주변이 잠잠해지자 한소희는 다시 미소를 보이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
이재명 “모두 단결, 하나의 전선에 모여 尹정권 폭정 끝내야” 조국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질곡 헤쳐 나갈 동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만났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정권,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협력하고 단결하자”고 말했다.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에서 만났다. 조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동지”라고 했고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싸울 것이며, 4월 총선에서 범진보 진영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연대할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해 현재 100만 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5일 윤 대통령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