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124)
도야지의정보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거부권으로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을 다시 발의했습니다. 권 의원이 발의한 특검법엔 기존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더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허위 경력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수사 대상에 새로 포함됐습니다. 권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법 부결이 면죄부가 되도록 놔둘 수는 없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끝났다는 종결의 의미로 국민들에게 전달되면 안된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21대 국회에서 추진이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많이 다루지는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바로 다룰 수 있는 동력을 살려내야 한다"며 "거부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을 시도한 장일 전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그제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물질을 몸에 뿌린 채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불을 붙인 장 전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오늘 신청했습니다.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장 전 위원장은 어제 퇴원 직후 휘발유를 산 뒤 다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경찰관에게 휘발유를 뿌리는 등 대치하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장일 전 위원장이 오토바이를 몰고 국민의힘 당사에 찾아가는 등 당사에 방화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원본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34288
서울 광진구의 한 반려견 오마카세에서 음식을 즐기고 있는 폼피츠 '공주'. /사진=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사랑하는 '털' 가족을 위해 아낌 없이 돈을 쓰는 '펫 플렉스'는 한국 반려문화의 현 실상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흐름이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는 유기견 행크를 입양한 뒤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생로랑'의 옷을 입혔다. 이동장만 500만 원이 넘고, 가죽 목걸이와 목줄을 합하면 100만 원 가까이 된다. 배우 송혜교 역시 반려견 루비에게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펜디’의 코트를 입히고, 가죽 이동장을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시간과 애정을 쏟는 것도 아끼지 않는다. 그룹 2PM 출신 배우 이준호는 바쁜 촬영 일..
99년생 직장인 유튜버, 2억원 저축해 화제 2030 '영끌', '과시형 소비' 옛말 "오프라인 활동 늘면서 과시할 필요 못 느껴" 2022년 당시 '99년생 1억 모은 절약 달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곽 씨.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1억원 달성 후 돈 모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걸 체감했습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4년 만에 1억원을 저축해 화제가 됐던 1999년생 여성이 2년 만에 누적 저축액 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송 출연 후 절약·재테크 관련 정보 유튜버·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는 곽지현(25)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커뮤니티를 통해 순자산 2억584만원이 찍힌 인증사진을 올리고선 "1억까지 4년, 2억까지 2년. 6년 만에 2억원 달성했다"며..
"정부, 우는 아이 뺨 때리는 격" 주장 4일 서울 송파구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구급차 앞으로 의료진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북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료 대란 속에 "외과 교수직을 그만두겠다"며 사직 의사를 밝혔다. 정부가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후배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모습이 부끄럽다는 이유에서다. 경북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윤우성 교수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교수직을 그만두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의료 문제에 대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정부는 여론몰이에만 몰두해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 결론과 합의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대학본부..
정청래 "국회의원 출마도 못 한 한동훈, 이재명 격에 안 맞아" 안귀령 "한동훈, 나와 토론하자…하루 전에만 알려달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제안한 TV 토론을 놓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어준 씨가 사회를 봐도 상관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와 1대1 토론을 제안한다", "나와 토론하자"고 하는 등 맞공세에 나섰습니다. 사진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와 1대1 토론을 제안한다"면서 "한동훈이 사회자 해도 상관 없다"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