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 (124)
도야지의정보
K-소스 대표 고추장 인기 미국서 폭발 아마존 1개 제품 리뷰에만 2만개 이상 청정원 고추장에 80살 미국인 감탄 70년 이상 먹던 케첩 더이상 필요 없다 선언 순창장류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고추장을 만들어보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자신을 ‘에이브러햄’이라고 밝힌 80살의 유대계 미국인 A씨는 6살 때부터 하인즈 케첩을 중독자처럼 사용해 왔다. 2022년께 51년간 해로해온 아내가 죽자 그는 혼자 살고 요리도 한다. 넷플릭스를 즐겨보던 그는 영어 자막을 통해 한국 OTT 특히 드라마를 즐겨봤다.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의 여러 음식에 눈이 들어왔고 고추장도 알게 됐다. 그리곤 지난 1월 아마존에서 고추장을 주문했다. 그는 "믿기 힘들지만, 나의 식습관과 요리 습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
박근혜 전 대통령(왼쪽)이 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출간기념 저자와의 대화’에서 유영하 변호사의 발언을 들으며 웃고 있다. 2024.2.5 공동취재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박근헤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현역 박성중 의원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1곳, 경선 1곳, 전략공천 6곳의 지역구 후보자를 발표했다. 대구 달서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병에는 ‘갤럭시 신화’ 주역이자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가 전략공천됐다. 경기 부천을에는 서초을 현역 박성중 의원, 평택 을에는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을에는..
유흥업소 여실장과 함께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온라인 상에 공개된 그의 얼굴 사진. [연합뉴스·유튜브 '카라큘라 범죄연구소'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영화배우 A씨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유흥업소 여실장 B씨는 A씨가 휴대전화 해킹을 가장해 협박하자 이씨에게 3억원을 받아 혼자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B씨를 협박해 돈을 받아내지 못한 A씨는 이씨를 직접 협박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 A(29·여)씨는 201..
임금 찔끔 오를때 육아 37%·간병비 50% 쑥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서울의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김모 씨(42)는 최근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입주 간병인을 쓰고 있다. 급여는 월 500만원. 그는 "월급 대부분이 간병비로 나간다"고 말했다. 문제는 김씨가 삼십대 후반에 결혼한 탓에 아직 어린 두 자녀가 있다는 점이다. 위로는 부모 간병비를, 아래로는 자녀 양육비를 써야하는 '쌍 돌봄지옥'이 현실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외국인 돌봄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보고서에서 민감한 주제인 최저임금 문제까지 들고 나온 것은 김 씨의 사례처럼 간병비와 육아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돌봄인력 한달 걸려도 못 구해 5일 한은은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방안' ..
돈없는 20대는 싫다지만 돈있는 엄·빠는 좋다는데 비싼데도 잘 팔린 ‘싼 차’ 다목적 성능을 갖춘 레이(위)와 캐스퍼 [사진출처=기아, 현대차]소형 세단은 물론 좀 더 돈을 보태면 SUV를 살 수 있는 가격에 판매되는 경차가 ‘비싼 값’ 논란에도 불구하고 매년 10만대 넘게 판매되는 스테디셀링카로 자리잡았다. 경차 주도권은 기아 모닝과 현대차 캐스퍼를 제치고 기아 레이가 잡았다. 경차 주요 공략층으로 알려졌던 20대보다는 30~60대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 기아 레이 [사진촬영=최기성 매경닷컴 기자]4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 판매대수는 12만4080대였다. 전년의 13만4294대보다 7.6% 감소했다. 인기 경차였던 쉐보레 스파크가 단종된 여파가 작용했다..
계산1동, 총선 민주당 득표율 가장 낮은 곳 지선땐 국민의힘 승리… 계양갑으로 옮겨가 '계양을' 작전서운동, 계양구 내에서도 텃밭 계양갑 인구 선거구 요건 미달 변경 불가피 편집자주 총선은 254개 지역구 의석 싸움이다. 하지만 각 지역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 ‘동(洞)’은 따로 있다. 이른바 선거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풍향동'이다. 행정구역의 가장 작은 단위인 동이 당락을 좌우하는 셈이다. 동의 유권자 구성이 달라지고 선거구 획정으로 일부 지역구의 경계가 바뀌면서 변동성이 더 커졌다. 한국일보가 이번 총선에서 주목할 만한 풍향동의 표심을 살펴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계양구 박촌성당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권자도 ‘비명횡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