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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단백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권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기를 떠올린다. 과일과 채소는 섬유질과 영양소의 원천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일부 식물은 단백질도 함유하고 있다. 고기 생선 견과류와 결합해 이러한 과일과 식물을 섭취하면 단백질 보충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20개의 아미노산 중 9가지를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이는 몸에서 만들 수 없다는 뜻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고기, 가금류, 생선, 계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동물성 단백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완전' 단백질로 간주된다. 식물성 단백질은 콩과 식물, 견과류, 씨앗, 특정..

제품에 따라 균의 종류나 유산균 수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유산균은 몸에 이로운 균이다. 나쁜 균들이 장 속을 부패시키고 이로 인해 촉진되는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장 건강에는 좋은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까? ◆ 유산균?... 장 건강,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 유산균은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다. 장내 환경에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몸속 세균들의 균형을 유지하고 영양분 흡수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생제를 장기간 사용하여 장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등 일부 사람들은 설사 및 변비 등의 증상 개선을 위해 의사에게 유산균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 유산균이 지방 감소에 기여할까? 한때 모유 유산균이 다이어트 ..

사람마다 해장을 위해 찾는 음식이 각기 다르다. 따뜻한 국물요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해장 효과는 어떨까? 숙취 해소 돕는 식재료 포함돼 피자, 햄버거 등 느끼한 음식에는 해장을 돕는 식재료가 포함된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알코올 대사산물로, 혈관을 타고 이동하며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어지럼증, 속 쓰림,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 쓰림 완화 효과가 있다. 치즈도 숙취 해소를 돕는다. 치즈에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된다. 알코올 해독 속도 늦춰 단, 느끼한 음식..

질병청 "작년보다 9주 빨리 확인" 파주 매개모기 밀도 73%로 최고경기 파주에서 올해 첫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파주에서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해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에 모기 포집기 가동 및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 등 방제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인천, 경기북부,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질병청은 말라리아..

미국 조지타운대 보건대학원, 네브래스카 링컨대 공동 연구팀은 콤부차(사진)가 제2형 당뇨(성인 당뇨) 환자의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신 영양학’ 8월 1일자에 실렸다.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차 음료다.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효능 실험은 없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다음 한쪽은 4주 동안 매일 8온스(227g)의 콤부차를 복용하도록 하고 다른 그룹은 위약을 제공했다. 그 결과 콤부차를 섭취한 사람들은 평균 공복 혈당 수치가 164㎎/㎗에서 116㎎/㎗로 떨어졌다. 미국 당뇨협회 지침에 따르면 권장 식전 혈당 수치는 70~130㎎/㎗다. 원본 출처 :..

"먹는다고 막 달라지진 않아요" 혈관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으로 널리 쓰이는 오메가3가 정작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학계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심혈관질환 위험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이득이 없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20일(현지 시각) 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ACC)를 필두로 미국임상약학회(ACCP), 미국자문약사협회(ASCP), 미국국립지질협회(NLA), 심혈관질환예방간호협회(PCNA) 등이 참여한 합동위원회는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진료 지침(가이드라인) 보고서를 통해 “생선 기름과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등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이점이 부족하다”며 “(협심증·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