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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디빌딩 대회 '쇼미더바디' 참가 100㎏→77.5㎏ 감량, 그동안 식단 공유[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지피티'는 지난 11일 '석 달 만에 근손실 없이 -23㎏ 감량 성공 체지방만 녹여버린 식단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지피티 채널 캡처) 2023.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버 보디빌딩 대회인 '쇼미더바디'를 앞두고 체중 관리에 나선 한 운동 유튜버가 석 달 만에 근손실 없이 20㎏가 넘는 감량을 이뤄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15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피티(구독자 87만2000여명)' 채널은 지난 11일 '석 달 만에 근손실 없이 -23㎏ 감량 성공 체지방만..

과일에 설탕물을 입힌 중국 길거리 간식 ‘탕후루’.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유행 기간 늘어난 소아·청소년 비만환자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당류 함량이 높은 ‘탕후루’ 등 간식이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어 주의가 요망된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 청소년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으로 진료받은 중학생(13∼15세)은 951명으로 2018년(304명)보다 3.13배 늘었다. 중학생 비만환자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이던 2021년에 1304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지난해(951명)에 27%가량 감소했으나 4년 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다. 지난해 초등학교 저학년(7~9세) 비만환자..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람은 누구나 특유의 체취가 있다. 무슨 연유인지 그 체취는 나이가 들수록 짙어진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나기 시작해 점점 많이 난다. 나이가 들면 몸에서 체취와 관련된 물질이라도 나오는 걸까.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모공에 쌓이면서 특유의 퀴퀴한 냄새를 풍긴다. 나이가 들면 피부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가해 노넨알데하이드가 만들어진다. 반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은 점차 떨어져 냄새가 짙어진다.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도 노넨알데하드가 분비되는 원인이다. 짙어지는 체취도 일종의 노화인 셈이다. 이를 인위적인 방법으로 완전히 해결하긴 어렵다. 다만 잘 씻고 생활환경·습관을 개선하면 냄새를 줄이는 데..

건강한 사람, 하루 3~5잔 기본…’몸의 경고’에 귀 기울여 끊거나 1~2잔으로 줄여야 할 수도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리운 가을의 문턱이다. 커피는 개인 사정에 따라 적절히 마셔야 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응답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만큼 건강 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심한 것도 드물다.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아침 한 두 잔의 모닝 커피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연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면 좋다. 그래야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상 이점을 누릴 확률도 높다. 다만 개인 차가 심하므로 자신의 컨디션을 잣대로 삼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불안감, 복통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나..

유난히 털이 많이 나는 젊은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을 함께 겪고 있다면 한 번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인중이나 몸에 털이 많이 자라는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털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리 불순 증상도 동반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호르몬 농도 높아지며 털 많아져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난자 생성과 여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난소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나는데, 이때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배란 장애가 생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다모증, 비만, 여드름, 남성형 탈모, 생리 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다모증..

식사할 때마다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하게 식사하려다가도, 괜히 고칼로리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기웃거리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수면 습관을 점검해보자.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어 고칼로리 음식이 당길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의 분비는 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의 분비는 줄어든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6시간보다 적게 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늘었다. 반대로 인슐린 민감성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은 감소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