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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경기 김포시 한강 내 섬 독도./사진제공=김포시경기 김포시가 한강 내 섬 '독도'(獨島)의 명칭이 경기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국토지리정보원에 공식 명칭으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 섬 내에 초소로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축물 벽면에 '김포시 걸포동 423-19'라고 행정지번이 새겨진 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행정명칭을 공식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섬은 과거 조선 시대에 제작된 전국 8도 군현지에는 '독도'라는 명칭으로 김포군 소속 섬으로 표기되던 곳이다. 김포8경의 하나로 '독도의 갈대꽃'이 있었을 만큼 문화적 가치가 높았다. 1920년대 대홍수로 마을전체가 유실되고 파손된 제방을 축조하기 위해 독도를 채석장으로 사용하며 섬의 형태는 점점 작아져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Dispatch=김다은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칸 국제 영화제 보안요원에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인도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즈는 27일(한국시간) "제77회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여성 경호원이 K팝 아이돌 윤아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했다"고 보도했다.이어 매체는 "경호원은 윤아가 취재진의 카메라와 소통하는 것을 방해했다"며 "윤아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또 경호원은 윤아에게 과잉 경호를 했다고 전했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가리고 팬들과의 소통을 막는 등의 제스처를 취했다는 것. 실제 영상 속 경호원은 윤아 앞에 팔을 벌려 가로막았다.보도에 따르면, 경호원은 백인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섰을 때는 포즈를 저지하지 않았다...
에스파가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사진|유용석 기자그룹 에스파가 자신들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에스파는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에 이름이 언급돼 때아닌 관심을 받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라고 한 카카오톡 대화가 기자회견에서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선 것. 컴백 전 이슈에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카리나는 “주변에서 들어서 이슈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며 “첫 정규이다 보니까 연습에 ..
[텐아시아=최지예 기자]이광득 대표-가수 김호중-본부장 전모씨/사진 = 조준원 기자 wizard333@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며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알렸다.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
사진┃전북현대[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김두현 감독을 선임하면서 대행 체제 종료를 알렸다.전북은 27일 "제8대 사령탑으로 김두현 감독을 낙점했다"고 밝혔다.전북은 세계적인 축구의 패러다임과 현대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전술 기반의 팀 운영 능력을 꼽았다. 특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을 내려 스마트 리더십을 갖춘 김두현 감독을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김두현은 지난 시즌 전북현대 감독 대행 시절 9경기에서 6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17득점 6실점으로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특히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술과 상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비롯해 경기 중 선수들에게 정확한 롤 지시 등 지도자로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리더십을 선보인 그의 능력과 잠재적인 가치를 높게..
1차전서 1-2로 졌던 알아인, 2차전서 5-1 대승박용우, 1·2차전 풀타임 소화하며 우승 견인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알아인. ⓒ AFP=뉴스1(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박용우가 생애 처음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랐다.알아인은 26일(한국시간)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2023-24 ACL 결승 2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지난 11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1-2로 졌던 알아인은 1, 2차전 합계 6-3으로 역전하면서 우승했다. 알아인은 지난 2003년 이후 21년 만에 ACL 우승 트로피를 획득,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요코하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