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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밥을 먹을 때마다 얼굴에 땀이 심하게 흐르거나, 콧물이 많이 나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다. 흐르는 땀과 콧물을 닦기 위해 손을 계속해서 바삐 움직여야 하는 데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는 만큼 일상에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땀이나 콧물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지, 각각의 증상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미각 다한증과 혈관운동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식사 때마다 땀이 흐른다면 ‘미각 다한증’ 의심밥을 먹을 때마다 땀이 비가 오듯 흐르는 편이라면 ‘미각 다한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미각 다한증은 음식을 먹을 때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주로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얼굴 △두피 △목 주변에서 ..

걸을 때 보폭을 10cm 정도 넓히면 더 많은 근육을 자극할 수 있어 건강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걷기는 체중 감량은 물론 심장·폐 건강 등에도 도움이 된다.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부상 위험이 적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폭에 대해 알아봤다.올바른 걷기 자세▷머리=걸을 때 시선은 전방 10~15m에 두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하면서 걸으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게 돼 삼가는 게 좋다. 고개를 숙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머리는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숨을 쉴 땐 코로 들이마신 뒤 입으로 내쉰다.▷등·허리=옆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았을 때 엉덩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허리 곡선이 C자가 되도록 한다. 가슴을..

방귀를 계속 참으면 제때 가스를 배출하지 못해 변비에 걸릴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남들에 비해 유독 방귀 소리가 큰 사람이 있는데, 항문 질환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치핵 있으면 방귀 소리 커방귀 소리는 장에서 발생한 가스가 항문을 통해 배출될 때 주변 피부와 괄약근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다. 방귀 소리가 커지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항문 질환이 생기면 가스가 배출되는 통로가 좁아져 소리가 커지기 때문이다. 항문에 작은 혹이 생긴 치핵 환자의 경우 항문 주위 피부질환, 통증과 함께 항문이 좁아져 방귀 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치질 의심 증상이 있고 방귀 소리가 커졌다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방귀 참으면 변비 ..

골반 전방 경사가 있거나 배에 힘을 뺀 채 앉아 있으면 아랫배가 나올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독 아랫배가 볼록 나온 사람이 있다. 실제로 그리 살찌지 않았는데도 뱃살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는 평소 자세가 원인이다. 잘못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때문에 배가 늘어지고 힘이 풀리기 때문이다. 아랫배를 유발하는 자세를 알아본다.◇골반 전방 경사 있으면 아랫배 볼록 나와 골반이 앞으로 회전하며 틀어진 '골반 전방 경사'가 있는 사람들은 아랫배가 심하게 나와 보일 수 있다. 골반 전방 경사는 골반이 지나치게 앞으로 기운 상태다. 몸이 골반이 틀어진 채로 균형을 잡으려다 보니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등은 굽게 된다. 본인이 골반 전방 경사인지 확인하려면 우선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다..

美 국립 암연구소, 성인 40만명 분석매일 먹은 사람 사망률, 4% 높게 나와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 등 연구진들은 미국 성인 약 40만명의 20여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망률 개선과 종합 비타민 복용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지난 26일(현지시간) 게재됐다.연구진은 참가자의 중간 나이(모든 참가자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 평균 나이와는 다른 개념)는 61.5세로 두고 만성 질환 병력이 없는 대체로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속 제품은 기사와 무관.젊은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대장암은 통상 50세 이후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대장암’이라 불리는 조기 대장암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제의학저널 란셋에 2022년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20~49세 대장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2.9명으로 조사대상 42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젊은 대장암’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2019년 새로운 대장암 사례의 20%가 5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했으며, 이는 1995년 11%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왜일까.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속 제품은 기사와 무관.지방은 많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