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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지의정보

감기 이후 콧물·기침 계속되면 의심방치 시 합병증 주의…초기에 병원 찾아야흔히 노랗고 끈적거리는 콧물이 코 안을 가득 채우고, 코와 코 주변 광대뼈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축농증’이라고 부른다. 축농증의 정확한 명칭은 ‘부비동염’으로,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와 황사‧꽃가루 등이 날리는 계절에 유행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다. 부비동염은 어떤 질환이고 대처법은 무엇일까.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부비동염이란?=부비동염은 코의 부속기관인 부비동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뜻한다. 부비동은 코 안과 뇌‧눈‧치아 사이의 완충지대로 항상 공기로 차 있으면서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부비동은 하루에 1ℓ에 달하는 점액을 분비하는데, 이러한 점액(분비물..

과학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것들을 차츰 밝혀내고 있다. 사진은 2020년 2월 미국 국립보건원이 컬러전자현미경으로 포착한 코로나 바이러스(노란색). AP=연합뉴스“이 남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장장 600일 넘게 감염돼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그의 몸에서 수십 가지 변종을 만들어냈습니다.”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학회 글로벌 회의장.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의 발표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러스가 한 사람 몸에서 613일 동안 죽지 않고 버티면서 수많은 돌연변이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2년에 가까운 이 감염 기간은 사상 최장 기록이다.2022년 2월 코로나에 감염된 이 남성은 당시 72세였다. 그는 림프종 등 ..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사진. 출처=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파이낸셜뉴스] 생명과학·의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알츠하이머 관련 논문이 학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나이 들면 '알츠하이머'에 대부분 걸린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7일 바르셀로나 대학의 후안 포르테아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전날 ‘APOE4 유전자 동형접합형’ 유전자 보유자들은 사실상 알츠하이머에 걸릴 운명이라는 주장이 담긴 논문을 발표했다.APOE4 유전자 동형접합형을 가진 사람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이 크다는 점은 수십 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반드시 걸린다’는 단정적인 주장은 이번에 처음 나왔다. 게다가 논문은 알츠하이머가 '유전 질환'이라고 간주하고..

[파이낸셜뉴스]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비흡연 남성보다 남성형 탈모가 발병할 확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따르면 아디티야 K 굽타 캐나다 온타리온타주 메디프로브 리서치 연구팀은 흡연과 탈모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논문 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흡연 경험이 있는 남성은 흡연 경험이 없는 남성에 비해 탈모 경험할 확률은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탈모에 영향을 주는 흡연량은 하루 10개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루 10개비 이상 흡연하는 남성은 하루 10개비 미만으로 담배를 피우는 남성보다 탈모가 발병될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추가 연구결과 남..

성관계 후 또는 폐경 후 출혈이 있으면 위험하다 . 또 성관계 중이나 후 골반 부위의 통증이 있다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 봐야한다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코메디닷컴 암에 걸렸다고 해서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정기 건강검진이나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곤 한다. 이는 질병이 초기 단계에서 암을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각) 영국매체 더선은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Anglia Ruskin University)의 생명의학 교수인 저스틴 스테빙(Justin Stebbing) 교수의 자문을 토대로 숨죽이고 있는 암의 징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테빙 교수는 “숨 죽이고 있는 암 징후를 알아보는 것은 향후..

성시경, 다이어트 위해 열흘간 ‘이것’ 끊어… 실제 살찌는 지름길?© 제공: 헬스조선 가수 성시경(44)이 다이어트로 술을 끊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후암동 진동세꼬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성시경은 “4월에 강행군 일본 투어가 있고, 노래도 준비하고 있다”며 “그래서 살도 좀 빼고 몸을 만들어야 해서 3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지금 열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열흘 만에 맥주를 마신다”며 “오늘은 저한테 가뭄의 단비 같은 날”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이 다이어트를 위해 자제하고 있는 술, 다이어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실제로 술은 뱃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