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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김한규 민주당 의원에 자료 제출지난 1월26일 동일 광구 시추 이사회 의결“1곳만 시추 의결…대통령은 5곳 승인” 해명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 참석해 동해 석유·가스 매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이사회가 지난 1월 말 시추 계획을 의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3일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시추 승인 발표보다 약 4개월 전에 이미 석유공사의 시추가 결정된 셈이다.16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공사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석유공사는 지난 1월26일 이사회에서 동해 심해 8광구 및 6-1광구 북부지역 탐사 시추 추진을 의결했다. 이사회 안건에는 올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1“대북송금 사건은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밝혀질 것이다”쌍방울 불법 대북송금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공판에 출석하며 “다른 판결은 북한에 송금한 800만불이 쌍방울 그룹의 주가조작을 위한 대가라고 판시했는데, 이화영 판결은 이재명과 경기도를 위한 송금으로 판결했다”며 “동일한 사건에 대해서 동일 재판부가 전혀 다른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증인 매수 의혹도 거듭 제기했다. 이 대표는 “안부수 회장 진술이 일정 시점에서 완전히 반대로 바뀌었다”며 “안 회장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기소한 검찰은 이 대표와 800만 달러를 대납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의 관계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 대표의 주된 혐의가 김 전 회장으로 하여금 북한에게 뇌물을 주게 했다는 ‘제3자 뇌물’인 만큼 검찰은 법적 구성요건인 ‘부정한 청탁의 존재’와 ‘대가 관계에 관한 공통의 인식·양해’를 밝혀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서로 알았다는 점을 법정에서 드러내야 한다.①이재명-김성태 공통 인식…측근 보내 상호조문대북송금 관련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4월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3월 이재명 대표 모친상 ..

지하철에서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온라인 커뮤니티[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1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 의원이 지하철에서 옆자리 남성 승객 어깨에 기대 졸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의원은 남색 정장에 운동화 차림으로 가방을 앞으로 안은 채 잠든 모습이다. 이 의원이 머리를 옆자리 승객에게 완전히 기댄 탓에, 승객은 어깨를 살짝 비틀며 불편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상에서 공유되며 화제가 됐다.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누리꾼들은 ‘GTX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사진 속 이 의원 복장은 전날 오후 해병대 전 수사단장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 아카데미 칼리벡 쿠아느쉬 드라마 극장 로비에서 열린 특별 전시를 관람하던 중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식 가옥 유르트 앞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받고 있다. 윤운식 기자 yws@hani.co.kr지난 10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관련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신고 사건을 논의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전원위원회의(전원위)에서 유철환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부위원장 3명이 “처벌 규정이 없다”며 사건 ‘종결’ 처리를 주도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일부 위원들은 “이대로 종결하면 세계적 망신”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사건의 신고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 참석해 있다. 전민규 기자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법 대북송금 혐의(제3자 뇌물 등)로 기소하면서 이 대표는 네 개의 재판을 받게 됐다. 이 대표는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사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3개의 1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재판이 늘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더 커졌다. 어떤 재판이든 집행유예를 포함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을 경우 ‘피선거권 박탈’로 21대 대선 출마는 불가능해진다. 하급심 유죄 선고만 받더라도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헌법 84조 논란’(대통령 불소추특권 적용 문제)으로 당내 경선에서 발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