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보/정치 (323)
도야지의정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19일 오후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국회의원·보좌진 등 100여명이 3일 국회 앞에서 모였다고 야권 관계자가 전했다.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 도전을 앞둔 미묘한 시점이어서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복수의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 앞 한 치킨전문점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행정관 출신 100여명이 맥주를 겸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윤건영(국정기획상황실장)·한병도(정무수석)·김한규(정무비서관)·이기헌(민정비서관)·권향엽(균형인사비서관)·김태선(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민정수석) 대표와 정춘생(여성가족..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식사한 안양의 한 식당 모습. 연합뉴스[서울경제]경기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실 배정 문제로 식당에서 기물을 파손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난동을 피워 물의를 빚고 있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같은 당 A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하고 탈당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재선의 A의원은 지난 1일 오후 6시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같은 당 동료 의원 7명과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동료의원에게 폭언을 하고 식당 집기를 파손시키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발단은 후반기 의회를 앞두고 의원들끼리 의원실 배정을 하는데 의회 1층의 넓은 방을 5명의 의원이 원하면서 시작됐다.당시 식사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에 따르면 저녁자..

김건희 여사가 3일 늦은 밤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을 찾은 모습이 목격됐다.해당 사실은 현장에서 김 여사를 본 시민들이 이날 밤 10시 30분께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옷을 입은 김 여사가 하얀 꽃을 들고 서 있는 모습, 추모 공간에 쪼그려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이는 대통령실에 사전 공지되지 않은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추모 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현재 목격 사진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8세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9명이 사망했다.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을 겨냥해 “국민 1인당 왜 25만원만 주느냐. 한 10억원씩, 100억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마무리 발언에서 건전 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니겠느냐”며 “일단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게 오를 뿐 아니라 대외 신인도가 완전히 추락해서 정부나 기업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도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 파행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법)의 2일 본회의 상정이 불발됐다. 법안 상정에 앞서 진행된 대정부질문 도중,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신 나간 국민의힘”이라고 발언한 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회의가 정회 끝에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했기 때문이다.김병주 의원은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한·미·일 (군사) 훈련이 강화돼서 한·미·일 동맹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을 굳건히 한다’고 표현했다”고 ..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가 받은 디올백은 있는 포장 그대로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정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비서실장 포함해 대통령실의 모든 참모분들 포함해 이 디올백이 대통령실, 몇 층에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신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실장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배우자가 받은 선물은 공직자윤리법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에 우선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통령기록물로 분류하는 작업은 아직 기한이 도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천 의원이 '..